[초대석] 해수부 '부산 시대' 개막…북극항로·해양수도권 시동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Автор: 연합뉴스TV
Загружено: 2026-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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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방송 : [뉴스워치]
■ 진행 : 김승재 앵커, 최아영 앵커
■ 대담 :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
[남 앵커]
지난해 12월 해양수산부가 부산으로 이전을 하면서 해수부 부산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습니다. 북극항로 개척과 해양수산 수도권 구상까지 맞물리면서 기대감이 큰 상황인데요.
[여 앵커]
관련 내용 김성범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 모시고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안녕하십니까.
[남 앵커]
어서 오십시오.
[김성범 /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
안녕하십니까.
[남 앵커]
네, 저희가 오프닝에서 말씀드린 대로 지난달 12월 23일이었습니다. 해수부가 개청식을 갖고 해수부 부산 시대의 공식적인 막을 열었는데요. 일단 시청자의 이해를 위해서 해수부 부산 이전이 갖는 의미부터 좀 짚어주시죠.
[김성범 /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
네, 해양수산부는 현 정부의 국정과제에 따라서 지난 12월에 부산으로 본부를 옮겼습니다. 저희들이 부산으로 이전한 것은 북극항로에 대비해서 북극항로를 활성화하고 또 이걸 계기로 해서 부산·울산·경남 등의 동남권을, 또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만들기 위해서 그래서 저희들 이 지역을 해양 수도권으로 육성하겠다, 이런 전략을 저희들이 내세우고 있습니다. 이런 것들을 실현하기 위해서 부산으로 갔다, 이렇게 봐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남 앵커]
그렇군요.
[여 앵커]
그러니까 부산 이전과 함께 해수부의 역할 또 기능 더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커지고 있는데 향후 해수부의 역할 강화를 위한 구체적인 계획이 있다면 말씀해 주시죠.
[김성범 /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
뭐 그런 관심과 격려에 대해서는 감사를 드리고요. 다만 이제 기능 강화는 사실은 입법적인 뒷받침이 수반되어야 되는 일이라서 저희들로서는 우선 그런 것은 국회 논의에 맡기고 업무로 승부를 걸겠다, 이렇게 한번...
[남 앵커]
업무로.
[김성범 /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예를 들면 저희들 이제 북극항로 활성화를 위해서 북극항로추진본부를 지난 12월에 만들었습니다. 여기에는 약 10개 부처에서 파견을 받아서 북극항로 개척을 위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텐데요. 이런 업무들을 통해서 저희 해양수산부의 실력을 좀 보여드리겠다, 이렇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남 앵커]
그렇군요. 그리고 해운 항만 기업 69%가 또 이제 동남권에 집중될 걸로 보이는데, 최근에 에이치라인(H-line)도 그렇고 SK해운도 부산 이전을 결정한 상황에서 이게 최대 해운사잖아요. HMM 이전을 둘러싼 논란이 있었습니다. 이 문제는 어떻게 해결을 좀 해 나가실 복안이십니까?
[김성범 /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
네, 우선 아까 말씀드린 두 해운 선사는 본사를 이미 부산으로 이전을 했습니다. 그리고 이제 HMM의 부산 이전을 놓고 지금 현재 논의가 진행이 되고 있는데요. 현재는 노사 협상 중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HMM은 사실은 이제 구 현대상선이라고 기억을 하시는 분들도 계실 텐데, 해운 불황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습니다만 이 해운, 현대상선을 다시 살리고 HMM으로 변환하기까지 공공 부문의 자금이 7조 원 넘는 돈이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사실은 국민 기업이다, 또는 공기업이다 이렇게 볼 수 있는 기업이거든요. 그래서 실제로도 산업은행과 해양진흥공사라고 하는 공공기관이 지분의 70%를 갖고 있는 그런 회사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국정과제 목표 달성을 위해서 전향적인 그런 결과들이 있지 않을까 그렇게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남 앵커]
그렇군요.
[여 앵커]
네, 동남 지역을 해양수도권으로 만들기 위해서 지금 북극항로라는 키워드가 계속해서 등장하는 것 같습니다. 북극항로 개척이 왜 중요한지, 또 부산항이 유럽 미주 아시아를 잇는 허브항으로 자리를 잡게 되면 우리나라의 경쟁력은 좀 어떻게 달라지는 건지 설명 부탁드릴게요.
[김성범 /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
사실은 기존의 우리 항로에서도 부산항은 허브항만의 지위를 갖고 있습니다. 세계 2위의 환적항만이라고 합니다. 환적항만이라고 하는 것은 외국에서 화물이 들어와서 항만에서 항만 밖으로 빠지지 않고요. 그 항만에 있다가 다른 배가 오면 또 싣고 나가는, 그래서 그런 거를 이제 중심항만 또 영어로 표현하면 허브항만 이렇게 표현을 하는데, 부산은 동북아시아에서 이미 중요한 허브항만입니다만 현재는 미주 미국으로 가는 항로와 유럽으로 가는 항로의 중심입니다. 북극항로가 더 생기면 기존의 2대 항로에 3대 항로의 가장 중심이 되는 위치에 있는 부산항으로서 더욱 그 허브항으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다, 이렇게 저희들은 보고 있습니다.
[남 앵커]
그렇군요. 그리고 지난달 유엔 총회에서 2028년 제4차 UN해양총회 한국 개최가 확정이 됐잖아요. 기분 좋은 소식인데 시청자의 이해를 위해서 UN해양총회라는 게 어떤 행사인 것이고 또 국내 개최가 갖는 의미를 좀 짚어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김성범 /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
네, 해양 분야에서 유엔이 주관이 돼서 하는 최대 규모의 국제 행사입니다.
[남 앵커]
그렇군요.
[김성범 /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
모든 의사결정이 유엔 총회에서 결정이 됩니다. 그런 자발적으로 시민단체가 하는 행사가 아니고요. 그렇게 해서 지속가능 발전 목표 중에 해양 분야에 관해서 이를 어떻게 실현할 것이냐를 논의하는 회의이면서 3년마다 개최가 되기 때문에 저희들 한편으로는 해양올림픽이다, 이렇게 표현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2028년에 대한민국에서 개최가 되는데요. 올 몇 월에 개최되는지까지도 결정이 돼 있습니다. 2028년 6월에 개최가 됩니다. 그러면 그 해에 11월 또는 12월에 G20 정상회의가 열릴 텐데요. 그래서 2028년은 저는 대한민국 정상외교의 해다, 이렇게 보고 있습니다. 그래서 해양 분야에서 세계 각국의 193개 유엔 회원국이 모두 참석 대상입니다. 그래서 모든 유엔 회원국에서 최고위층이 오셔서 해양 분야의 지속가능 발전을 위한 논의를 하는 그런 회의가 되겠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여 앵커]
네, 외교뿐만 아니라 수출 성과도 한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지난해 김 수출액이 사상 처음으로 11억 3천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K푸드 가운데에서도 굉장히 눈에 띄는 성과인데 김이 수출 효자 상품으로 자리 잡은 비결은 뭐라고 보세요?
[김성범 /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
비결 말씀드리기 전에 자랑을 좀 하면은요. 우리 K푸드 수출 요새 잘 나가고 있지 않습니까?
[여 앵커]
그렇죠.
[김성범 /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
그 농식품 수산식품 다 포함해서 작년도에 약 135억 불 정도를 했는데 수산식품, 씨푸드는 한 24%를 차지를 하고요. 단일 품목으로는 라면이 1등이고요.
[남 앵커]
라면이 1등이군요.
[김성범 /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
한 15억 달러 정도 됩니다. 그 다음에 2등이 김입니다. 11억 3천만 불을 작년에 수출을 했습니다. 비결을 말씀 물어보셨는데 가장 주요했던 상품은 스낵김이라고 해가지고요. 김을 활용해서 이렇게
[남 앵커]
과자 같은 김 말씀하시는 거죠?
[김성범 /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
과자 같은 걸 만들어 가지고 그거를 저희들이 미국으로 수출하면서 그쪽에서 이게 애들 간식도 되네, 그리고 맥주 안주도 되네, 뭐 이러면서 김에 대한 인식이
[남 앵커]
바뀌었군요.
[김성범 /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
바뀌는 게 중요한 결정적인 계기가 됐고 거기에 저희들 K한류랑 잘 어우러져서 김이 지난 한 15년 사이에 10배 이상의 이런 성장세를 이렇게 올리게 되었습니다.
[남 앵커]
그렇군요. 그리고 이 물가 얘기를 좀 해볼 텐데 이게 고등어 하면 이제 저희가 국민 생선으로 불리는 아주 흔하게 볼 수 있는 생선인데 이게 최근에 급등을 하면서 장바구니 부담이 커지고 있는 상황인 것 같습니다. 국산도 그렇고 수입산 모두 값이 올랐다고 하던데 해수부 입장에서도 대책 마련이 필요해 보입니다. 어떤 대책을 마련하고 계십니까?
[김성범 /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
네, 저희도 지난 연말부터 많은 신경을 쓰고 있고요. 이렇게 오른 이유는 국내에서는 전체 고등어 생산량은 늘어났는데 우리 국민분들께서 선호하시는 300g 이상의 중대형 고등어 생산이 좀 줄어서 아무래도 어려움이 있었고요. 그다음에 저희들 주로 노르웨이산 고등어를 많이 수입을 하는데 노르웨이 쪽에서 생산도 줄고 가격이 오르는 바람에 거기에 환율 효과까지 더해져서, 그래서 그 고등어 가격이 지금 오르고 있는데 저희들 그 고등어 할인특별전을 지금 1월 25일까지 하고 있고요. 그다음에 정부 비축 물량 2천 톤을 저희들이 방출을 하고 있습니다. 이 계기에 좀 활용을 하시면 조금은 싼 가격으로 소비를 하실 수 있지 않을까 싶고요. 저희들 연초부터 그 할당관세라고 있습니다. 관세를 보통 한 10%를 붙이는데 그거를 안 붙이고 수입하면 아무래도 가격이 낮아지지 않겠습니까. 그래서 할당관세를 저희들이 작년에는 1만 톤을 수입을 했는데요. 금년에는 이거를 2만 톤 이상 수입을 해서 가격 안정을 위해서 지금 저희들이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남 앵커]
그러시군요.
[여 앵커]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관광 분야로 시선을 옮겨보겠습니다. 최근 중국과 일본 간 갈등으로 중국발 크루즈의 국내 기항 수요가 크게 늘고 있습니다. 실제로 얼마나 증가했고 이에 대한 대응은 어떻게 준비하고 계신지요?
[김성범 / 해양수산부 장관 직무대행]
그 저희들 크루즈가 주로 많이 들어오는 데가 부산·제주·인천 이렇거든요, 다른 몇 개 항구도 있습니다만 주로 들어오는 데가. 2025년에 전체 요 항구에 크루즈 선박이 570번 정도 들어와서 한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들어왔습니다. 그거를 저희들 올해는 한 900번 정도 들어오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을 하고 있고요. 그래서 들어오시는 관광객들이 150만 명을 넘지 않을까 이렇게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150만 명이면 역대 두 번째로 많은 관광객이 크루즈를 통해서 들어오시게 됩니다. 그래서 저희들이 이 중에서도 특별히 중국 관광객들이 한 50% 정도를 차지를 하거든요. 그래서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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