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 미래도시 도약 목표, 새해 전략 수립

【 앵커멘트 】
2022년 서대문구 신년인사회가 열렸습니다.
팬데믹 상황으로 인해
몇몇 직원들만 참가하고,
온라인으로 행사를 생중계 했는데요.
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은 이 자리에서
복지와 민생, 환경 분야 등에 대한
포부를 밝혔습니다.
보도에 조성협 기잡니다.

【 리포트 】
서대문구가
지속가능한 미래 도시 도약을 목표로
올해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핵심은 시대적 대전환에 대비해
혁신적인 미래 전략을 수립하겠다는 것.

이를 위해
우선 복지 돌봄 안심도시를 내세웠습니다.

인공지능 기반 비대면 복지 서비스를
고도화 해
취약계층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가족돌봄 청소년이나
보호종료 아동 등을 발굴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겠다는 내용입니다.

또 한 가지는
민생 안정 희망도시 조성입니다.

소상공인 재도약을 위한
맞춤형 피해 지원 대책을 마련하고,

고용 취약계층을 위한 공공일자리 확충,

신촌 창업 인프라 조성 등을 통해
지역 경제의 역동성을 회복시키겠다는
복안입니다.


(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
"취약계층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가족돌봄 청소년이나 보호종료 아동 등 사회구조적 변화에 따라 발생하는 다양한 복지 수요를 적극 발굴하고 해결하며..."


기후위기에 맞서
저탄소 청정도시 구축을 위한
구상도 제시했습니다.

신재생 에너지 보급과
친환경 교통수단 도입을 촉진하고,

서대문 두바퀴환경센터와
리앤업사이클링을 건립해
일상 생활 속 탄소 저감 실천 문화를
확산하겠다는 겁니다.

아울러 스마트한 디지털 도시 조성을 위해
메타버스 박물관 구축,
행정 분야의 IT 신기술 연계,
디지털 튜터 경로당까지 확대 파견 계획을
염두에 두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 문석진 서대문구청장 )
"사회구조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비하는 스마트한 디지털 도시를 조성하겠습니다. 디지털 트윈 기반 스마트 서대문과 메타버스 박물관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행정 분야에서 IT 신기술 연계를 적극 시도하겠습니다."



이 밖에도 천연동 도시재생복합센터와
어린이 창작 놀이공간,
데이케어센터를 건립하고,

홍제천과 불광천 수변 공간도
확충할 전망입니다.

한편, 올해 서대문구 신년인사회는
몇몇 구청 직원들만 참석했고,

지역 정치인과 직능단체 대표,
그리고 주민들은
온라인 화상을 통해 참여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조성협입니다.

#서대문구 #미래도시 #새해


● 방송일 : 2022.01.10
●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조성협 기자 /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