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톡톡] 정의가 사라진 대한민국에서 인성교육이란? _250312
Автор: 홍익학당
Загружено: 9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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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랑캐 대하는 법도는요
이렇게 역지사지해서
대할 수 있는 게 아니에요
그러니까 달래기도
해야 하고, 오랑캐는
사리 판단 능력이
떨어진다는 얘기잖아요?
잘 처신하신 거예요
반 금수잖아요?
그러면, 정상적인 대화로
풀어갈 수 있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인간한테 적용되는 예법을
바로 적용하시면
안 된다는 거예요
달래서 더 난동 못 부리게도
해야 하고요
잘하신 게,
만약에 그때 싸웠으면요
뉴스가 문제가 아니라
1년, 2년이고
괴롭힘당하셨을 거예요
그걸 지금 이렇게 약간씩
가끔 억울한 걸로
푸신 거잖아요?
가끔 억울한 게 낫죠
그걸로 1년, 2년 끌면
사람 병신 돼요, 진짜
그런 미친 애들한테
타깃이 되면, 두고두고
괴롭힘을 당하니까
사람들이 결국은
극단적인 선택하거나
아니면 병원에
다녀야 할 정도로
심각하게 일이 치달으니까
피하는 거죠
정상적인 대화가
안 되는 사람들이라고
판단이 딱 서시면
좀 억울해도 참으셔야죠
그런 애들만 힘없고
억울할 면이 있죠,
당연히. 근데
그걸 제압할 정도의
사회적 장치도 없고요
개인의 힘이 너무 약하죠
근데 인성교육만이 아니라
저는 항상 두 개예요
학교 문제 해결, 정상화는
강력한 인성교육과
강력한 처벌이요
교사의 징계권 강화
그래서 독일, 핀란드처럼
날려버리고
집에 가라고 하면 가는 거고
거기에 대해 토 달고 하는
문화를 바꿔야죠
머리 계속 해맑은 분들이
항상, 처벌을
안 하려고 그래요
교육으로 해결할 수 있는데
막 사형제도니,
강력한 처벌을 말하면
처벌만이 능사냐?라는
처벌 만능주의라는 둥
가르치면 된다는 둥
한 번도 가르쳐 본 적도
없는 사람들이
항상 인간에 대해서
해맑은 성선설에
기반해 있어요
인간은 원래 착하다는
그러니까 미치겠는 거예요
모든 곳에 가서
다 망조들 게 하는 게
그 논리예요
처벌을 약하게 만들어요, 다
그래서 제도를 다
흐리멍덩하게 만들어서
선량한 피해자를
어마어마하게 만들어내요
'처벌만이 능사냐?
가르쳐야지!' 이런..
그러니까 거기에만
역지사지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잘못된 측은지심
처벌받는 사람만 걱정해요
죄지은 거에 대해서는
어떤 대책도 없으면서
근데 이 현상계는
가르쳤으면 반드시
가르침대로 해야만 상을 받고
어기면 벌을 받는다는 걸
보여줘야 여기까지가
교육이거든요
제가 아무리
양심이니 얘기해도
했는데, 아무 거기에 대한
상도, 벌도 어떤 평가도
없어 버리면요
이게 제대로 자라나질 못해요
잘못했을 때
하늘이 왜 벌을 주겠어요?
그거 하지 말라고
경고 주는 거예요
왜 상을 주겠어요?
계속 그거 하라고
가르치는 거예요
우주는 교육을
인과응보로 가르치는데
학교에서나 사회에서는
인과응보로 가르치면
안 된다는 거예요
사랑만 해 달라는 거예요
그거는 하늘도 못 하는 거를
인간한테 하라는 거예요
우주도 그렇게는 못 해요
우주한테 따져보시죠?
제가 비록 살인은 했지만
아버지는 항상 저
사랑해 주시잖아요?
저 사랑해 주실 거죠?
이러고 넘어가지나 보세요
양심의 가책도
좀 피해 주시고요
그러니까 우주가 어떻게
돌아가는지에 대해서
냉정하게 이해하는,
그런 철학적인
양심 지능도 떨어지고
이런 게 다 떨어지니까
이게 말도 안 되는 사회를
만들어낸 거예요
평가하지 말라!
처벌하지 말라!
한 개인을 속상하게
하지 말라는 것 때문에
전체를 속상하게 만들어요
그러니까 정말 근시안적인
짧은 사고들이
만들어내는 문제인데
미국부터 그러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도 지금
답이 없는 거예요
전 세계가 그쪽이
옳은가 보다 하고
가고 있으니까..
계속 처벌은
축소하려고 그래요
그러니까
죄를 안 짓게 해야지
죄짓는 애들은
더 살벌해지고 있는데
처벌은 안 하려고 그래요
다들 자기가
잠재적 범죄자라고
생각하나 봐요
범죄자가 처벌받는 거에만
감정이입을 해요
'어, 그건 너무
빡세지 않나?' 이렇게
항상 감옥 갈 거를
생각하나 봐요, 처벌받고
특히 권력자들이
그러고 있는 거예요
그러니까 자기가 갈 때를
대비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법을 다 약하게 해놔요
무력화시켜 놓아요
왜냐하면 본인이 깨끗하면
분명히 거기에 대해서
예리한 자·찜(자명·찜찜)
판단할 수 있을 거거든요
근데 흐릿해지는 거 보면
저는 뭔가 있다고 봅니다
범죄자에게
공감하는 뭔가가 있다
사회에서 정의가 구현되는
사회를 만들어주는 게
인성교육의 핵심이에요
그러면 죄지으라고 해도
안 지어요
근데 사회의 기강이
흐려져 놓고는
인성교육 탓을 하는 거죠
그러면 인성교육을 한들
어차피 가해자가 당당하고
피해자가 벌 받는 세상에서
지금 학폭(학교폭력)도
가해자 피해자 바뀌어요
저쪽이 저런 아빠가 나서면
쌍방으로 걸어버리고요
이제 (도리어)
우리 아들이 맞았다고
고소해 버려요
그럼 이쪽 힘 있는 애들이
고소하면요
역으로 피해자가 사과하고
피해자가 오히려
이제 가해자가 되고
끝날 수도 있다니까요
그러면 정의가 이렇게
죽어버렸는데, 그 애한테
너는 인성, 인의예지를
해야 한다는 말이 먹힐까요?
씨알도 안 먹히죠 그러니까
사회가 정의로운 것이
교육을 시켜주는 거예요
정의를 하라고
북돋아 주는 거고
사회의 정의가
땅에 떨어지면요
인성교육을 한들
효과가 없다는 거죠
오히려 선량한 피해자들만
더 양산할걸요
어설픈 인성교육으로
더 호구들만 많이 만들어서
강자들이 더 빨아먹기 좋은
세상을 만들 거예요
인성교육 안 하는 게
나을 수도 있어요
'누가 와서 너를 치거든
깨물어!'라고
가르치는 게 나을 수 있어요
'지랄을 대라!
반드시 복수해라!'
차라리 복수하는 애들이
많으면 조심할걸요
왜냐하면 5년이고
10년이고 있다가
분명히 칼 꽂는 애가
나오더라, 나중에
내가 학교폭력을 해 놓으면
나이 들어서 반드시 당하더라
근데 이것도
가르쳐야 하는 이유가요
일반적으로 약자는
더 약자를 공격합니다
결국은 피해당해 놓고는
더 약자를 공격하거나
자살을 해요
그러니까 강자한테
복수를 못 해요
차라리 인성교육 하느니
강자한테 복수하라고..
이게 나은 거 아니야?
할 정도라는 거죠, 실제로는
왜냐하면 계속
뉴스 들려오는 거 보세요
학교 폭력으로 옛날에
피해받았던 피해자 학생이
10년 뒤에 찾아가서
칼로 응징했습니다
이런 뉴스 계속 나오면요
일진들이 그게 더
신경 쓰이지 않을까요?
당장 패다 가도
'아, 이 자식이 나중에
돌아올 것 같아'
'좀 달래주자!'
차라리 이게
더 나을 수도 있지
어설픈 인성교육 하면
선량한 애들만
거기에 감응해요
자꾸 잘해주려다가
일진한테 더 밥이 돼요
'야, 너 친구가
빵 좀 사달라는데 그게
그렇게 그러냐?' 그러면
또 막 '내가 너무했나?'
해가지고...
'빵 사달라고 그러면
엿을 먹여라!'
이런 걸 가르치는 게
나을 수도 있다는 거예요
검수: 선종, 자막: 선비
250312 생생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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