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운동 거장 백범 김구 선생 총상 사진 발견 / 안동MBC
Автор: 안동MBC NEWS
Загружено: 13 дек. 2018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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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3 18:39:53 작성자 : 정동원
◀ANC▶
내년이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인데요.
임시정부를 이끌던 백범 김 구 선생이
후난성 창사 임시정부 시절, 총상을 입고
병상에서 찍은 사진이 발견됐습니다.
독립운동 거장의 총상 사진은 이례적입니다.
정동원 기자
◀END▶
의사로 보이는 두 사람 앞으로
김구 선생이 병상에 앉아 있습니다.
심장 바로 아래쪽에 총상흔이 선명합니다.
김구 선생이 1938년 5월 6일, 남목청 사건이라
불리는 피습 사건 뒤 근처 병원에 입원해있는 모습입니다.
당시 독립운동 세력 중 우파 3당 대표가
후난성 남목청이란 건물에 모여
통합 논의를 하고 있던 중
밀정 이운한이 권총을 발사했습니다.
김구 선생은 백범일지에서
'술 한 잔 하고 있는데 정신을 잃었다 다시
차리자 병원이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는데,
기록으로만 남아있던 역사적 사실이
이 사진 한 장으로 확인된 겁니다.
사진이 귀한 시절
독립운동가 모습이나 현장 사진이 대부분
공식적이고 의례적 기록임을 감안하면
이례적입니다.
◀INT▶김희곤/경북독립운동기념관장
장제스가 매일 사람을 보내서 (병세를) 묻거든요. 전액 병원 비용을 부담하고. 장제스에게 보고하기위해 찍은 사진 아닐까...
임시정부에서 태어났던 김자동 선생이
11살이던 당시 부모와 함께 김구 선생을
병문안했던 기억도 사진의 모습과 일치합니다.
◀INT▶김자동 선생/동농 김가진 선생 손자
심장을 다쳤으면 위독했겠지만... 아마 그 때 사진인 것 같아요.
한편 김구 선생 피습은
일제 배후 추정만 있었을 뿐
독립운동 세력간 갈등으로 알려져 있다가
올해 초 윤대원 교수의 일본 경찰 문건을
근거로 한 논문을 통해 배후가 드러났습니다.
mbc뉴스 정동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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