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145%” vs 중국 “125%” 꼬리 무는 관세…협상 의지는 남겼다 [9시 뉴스] / KBS 2025.04.11.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11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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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 중국에 대한 관세율을 재산정해 145%로 끌어올렸습니다. 그러자 중국도 미국에 125% 관세로 맞섰는데요. 이 정도 관세율이면 두 나라간 무역이 아예 멈춰설 수 있단 전망까지 나오는 가운데,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의 협상 의지를 밝혔습니다. 워싱턴 김경수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중국이 미국산 수입품에 대한 관세율을 125%로 더 인상했습니다.
할리우드 영화 수입도 줄이기로 했습니다.
시진핑 주석은 "세계와 맞서 싸우면 스스로 고립될 것"이라며 미국을 비판하고 "불합리한 억압을 두려워하지 않는다"며 맞대응 의지를 밝혔습니다.
중국이 100% 넘게 관세율을 끌어올린 건 미국이 대중국 관세율을 145%로 재산정한 뒤 나온 보복입니다.
서로에 대한 이 정도 관세율이면, 두 나라 간 상품 무역은 사실상 단절되는 수준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다만, 시진핑 국가주석에 대한 찬사를 늘어놓으며, 합의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시진핑 주석은 오랫동안 내 친구였습니다. 결국 양국 모두에게 매우 좋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트럼프는 중국을 빼고 90일간 유예한 관세를 나중에 연장할지에 대해선, 즉답을 피했습니다.
각 나라별 협상을 지켜보겠다는 건데 일본을 예로 들며 안보 문제를 관세와 함께 거론한 건 한국도 신경 써야 할 부분입니다.
[도널드 트럼프/미국 대통령 : "(조약을 보면) 우리가 일본을 방어해 주지만 그들은 우리를 방어할 필요가 없습니다. 우리가 모든 돈을 내는데 그들은 아무것도 내지 않습니다."]
전날 상호 관세 유예에 환호했던 미국 증시는 오늘은 미·중 무역 갈등 우려에 더 주목한 듯 급락했습니다.
트럼프의 말 한마디에 세계 경제가 요동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KBS 뉴스 김경수입니다.
촬영기자:박준석/영상편집:이웅/그래픽:이호영/자료조사:권애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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