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나잇이슈] 국힘 1대1 토론 정면충돌…민주 주자들 일제히 호남행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출연 :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김상일 정치평론가]

한덕수 대행이 오늘 권한대행으로서는 46년 만에 국회에서 시정연설을 했습니다.

대선 출마 여부에 대해서는 여전히 침묵하고 있어서 그 행보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대선을 40일 앞둔 정치권 상황 장예찬 전 국민의힘 청년최고위원, 김상일 정치평론가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한덕수 권한대행이 국회를 찾아 추가경정예산안 시정연설을 한 것을 두고 각 당의 반응이 엇갈렸습니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한 대행의 연설에 박수로 호응했지만, 민주당 의원들은 자리를 지키면서도 무반응으로 일관하거나 야유를 보냈어요. 양당의 반응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우원식 의장, 연설을 마친 한 대행을 향해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잘 구별하기를 바란다"고 했는데, 이 발언에 대해선 두 분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3]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한 대행이 대선에 출마하고, '반 이재명' 단일화에 나선다면 한 대행과도 함께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한동훈 후보도 SNS에 "경선에서 압도적으로 승리한 다음 본선 승리를 위해 모든 사람과 함께할 것"이라고 글을 올렸습니다. 두 후보의 입장 변화, 배경은 뭐라고 보세요?

[질문 4] 정치권에선 한 대행이 4월 말이나 5월 초 결단할 거란 관측을 내놓고 있는데요, 한 대행의 출마가 현실화 될 걸로 보십니까? 만약 현실화 된다면 이른바 '빅텐트'의 범위는 어떻게 예상하세요?

[질문 5] 4강전이 펼쳐지고 있는 국민의힘은 오늘과 내일 4명의 후보가 각각 자신이 고른 상대와 일대일 맞수 토론을 벌입니다. 오늘은 김문수 후보와 한동훈 후보, 안철수 후보와 김문수 후보가 각각 토론을 했는데요. 계엄과 탄핵, 배신론 등을 두고 후보들이 격론을 벌였어요?

[질문 6] 민주당 대선 경선에 뛰어든 이재명·김경수·김동연 후보가 오늘 일제히 호남을 찾았습니다. 후보들은 민주당의 ‘적자 경쟁’에 돌입한 모양새인데요. 호남 표심의 향방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7] 차기 대통령으로 이재명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가 적합하다는 응답이 41%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홍준표·김문수 후보가 10%, 한동훈 후보 8%, 안철수 후보 3%로 나타났고요. 3자 가상대결에선 이재명 후보가 45∼46%, 국민의힘 후보가 17∼26%, 이준석 후보가 7∼9%를 기록했습니다. 흐름 어떻게 보고 계세요? / 또 해당 조사에서 이 후보가 40% 이상의 지지율을 넘긴 건 이번이 처음인데 이 부분에 대해선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8]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뇌물수수 혐의로 기소했습니다. 검찰은 항공사 경력이 없던 전 사위를 뽑은 게 특혜 채용이고, 급여가 문 전 대통령에 대한 뇌물이라고 결론을 낸 건데요. 민주당은 전 정권을 노린 수사라며 검찰을 비판하고 나섰지만, 국민의힘은 수사팀에 경의를 표한다"면서 "정의로운 판결을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기소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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