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북 밀착에 중국이 우려?/특이한 TV 조선의 단독보도!
Автор: 월드 리딩
Загружено: 1 июл.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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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방송에서는 러북 밀착에 대해 중국이 우려한다는 서방 내러티브에 대한 리아 노보스찌 평론가 뾰트르 아코포프의 분석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최근 서방세계는 중국이 걱정한다. 시진핑이 점점 우려하고 있다, 푸틴 대통령의 평양방문과 러시아 북한간 군사원조조약 체결에 대해 중국이 우려를 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떠들고 있는데 정작 베이징에서는 그런 말을 하지 않는다고 아코포프는 말했습니다. 오히려 그런 내용은 서방, 특히 미국의 주요매체, 분석가, 고위관리들이 작성하고 이야기 하는 것들이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우선 찰스 브라운 미 육군 참모총장은 북한과 러시아 사이의 조약이 모스크바와 중국 사이에 더 많은 긴장과 마찰을 조성했다고 주장했다고 그는 지적했습니다. 또 나중에 커트 캠벨 국무부 부장관은 푸틴 대통령의 중국 방문이 우려를 불러일으켰다고 말했습니다. 아코포프는 미국이 러중관계에서 애써 균열을 찾으려 애쓰면서 푸틴과 시진핑에 맞서 되지도 않는 북한 카드를 쓰려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아코포프는 김정은이 러시아와 중요한 조약을 체결하는 바람에 중국은 불만이 있을 것이다. 중국에 대한 북한의 의존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 조약체결로 북한이 이 지역에서 모험을 추구하도록 장려하기 때문에 한미일 동맹을 강화하게 만들었다는 식의 논리가 중국입장에서 구축되고 있다는 식으로 서방이 착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코포프는 또 미국 싱크탱크 브루킹스 웹사이트 내용도 언급했습니다. 대체로 이런 내용들입니다. 만약 김정은이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에 군사지원을 제공하고 미국과 그 동맹국들이 그 대가로 북한을 공격한다면 중국은 개입할 것이고 그러면 미국은 전쟁을 시작해야 한다. 푸틴은 너무나도 교활해 그는 김정은에게 군사 활동에 참여하도록 독려할 수도 있다. 러시아가 동북아를 불안정하게 만들 행동을 하는 젊은 파트너를 막을 유인이 거의 없다, 푸틴 대통령은 한반도에서 북한의 도발을 환영할 수도 있다, 그리고 이는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대해 무자비한 전쟁을 계속하고 있는 유럽에서 미국의 관심을 돌리게 만들 수 있다는 것입니다.
브루킹스 웹사이트 기사의 저자 패트리샤 킴은 미 대선에서 트럼프에 유리한 국면을 조성하기 위한 소위 10월 서프라이즈 시나리오까지 제시했습니다. 이에 대해 아코포프는 미국의 트릭은 싸구려인데다 원시적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러시아와 북한의 밀착이 중국의 우려를 촉발시킨다는 것도 터무니 없다고 말했습니다. 푸틴과 시진핑의 관계를 고려해 볼 때 북한 문제도 사전에 다 논의했을 거라는게 아코포프의 시각입니다.
그는 중국도 모스크바와 마찬가지로 북한과 유사한 조약을 맺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아코포프는 북한이 1961년 중국, 소련과 원조 조약을 맺었지만 결코 누구의 속국이 되거나 종속국이 된 적이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푸틴이나 시진핑 모두 북한에 명령을 내릴 수 없다고 말했습니다. 또 북한 무역의 90% 이상이 중국과 이루어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완전히 편견이 있거나 둔감한 분석가들 만이 북한을 중국의 속국으로 묘사할 수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북한은 누구의 명령도 받는 것을 허용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김정은이 중국이나 러시아를 전쟁에 끌어들일 수도 없다고 아코포프는 말했습니다.
그런데 한국의 TV조선은 일주일전 아주 흥미로운 리포트를 했습니다.북중 균열의 조짐이라면서 북한이 중국에 파견한 장병을 철수하고 그 인력을 러시아에 보낼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정부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중국에 대한 경고차원에서 북한이 공병부대 장병 전원철수를 지시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북한 내부에서는 중국에 배신감을 느낀 최선희 북한외무상이 주중 북한대사관 철수를 고려한다는 말까지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TV조선은 말했습니다. 진짜 그렇게 알려졌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TV조선은 그러면서 중국이 북한이 원하는 수준의 지원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러시아와의 밀착을 통해 중국을 압박한다는 박원곤인가 하는 이화여대 교수의 인터뷰를 집어넣었습니다.
TV조선은 2주 전에는 북한이 푸틴에게 6.25 행사에 참석해줄 것을 요청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 노동당 고위간부가 푸틴 대통령의 방북 일정을 늦춰 6.25 기념행사에 참석해달라고 12일 크렘린에 요청했다고 대북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이 때도 이화여대 박원곤 교수가 TV조선 인터뷰를 했습니다. 이 분은 요즘 아주 잘 나가는 테레비교수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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