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무뎌진 관세 칼끝 vs 중국 희토류 급소 찌르기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Apr 15,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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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제품 이어 자동차 부품도…트럼프 관세 변덕
관세 칼끝 무뎌지고 중국과 협상력도 떨어져
시진핑, 트럼프 담판 요구 불응…올해 첫 해외 순방
14일∼18일, 베트남·말레시아·캄보디아 방문
[앵커]
이랬다가 저랬다가 하루가 멀다고 바뀌는 미국의 관세 정책에 공세가 무뎌졌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장외 전을 펴며 버티던 중국은 희토류 등 자원 무기로 미국의 급소를 찌르며 역공을 폈습니다.
중국 연결합니다. 강정규 특파원!
[기자]
네, 베이징입니다.
[앵커]
처음 엄포와 달리 이런저런 유예를 두는 미국, 중국과 관세전쟁 국면에서 후퇴로 여겨지기도 하는데 어떻습니까?
[기자]
전자제품에 이어 자동차 부품까지 관세를 매겼다가 물렀다가 트럼프 대통령의 변덕이 계속되고 있죠.
중국에선 난타전을 주고받던 미국의 관세 칼끝이 그만큼 무뎌지고 협상력도 떨어졌다는 평가입니다.
그래서인지 시진핑 주석은 트럼프의 담판 요구에 응하지 않은 채 올해 첫 해외 순방에 나섰습니다.
14일부터 18일까지 베트남과 말레이시아, 캄보디아 등 동남아 3개국을 방문하는데요.
첫 회담 일정으로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과 만나 미국의 괴롭힘에 함께 맞서자고 제안했습니다.
베트남은 중국의 대미 우회 수출 경로로 낙인 찍혀 이번에 46% 상호관세를 맞았던 나라입니다.
[앵커]
미국이 주도하던 관세전쟁에서 중국이 칼자루를 쥔 자원전쟁으로 옮겨가는 양상도 나타나고 있죠?
[기자]
지난 4일, 중국은 미국의 상호관세에 맞서 희토류 7종에 대한 수출 통제를 발표했습니다.
전 세계 '중희토류' 공급량의 99%를 차지하는 중국이 독점적 지위를 활용해 자원 무기화에 나선 건데요.
희토류는 첨단 산업의 필수 원자재로서 특히 미국 군수산업에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우려가 높습니다.
미국 47대 대통령인 트럼프를 상징하는 6세대 전투기 F-47 생산도 차질이 빚어질 거란 보도가 나올 정돕니다.
미국이 상호관세 부과 대상에서 희토류를 대부분 제외하고 전력비축명령까지 준비하는 이유인데요.
미국뿐 아니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한 희토류 수출 통제에 우리 산업계도 바짝 긴장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베이징에서 YTN 강정규입니다.
YTN 강정규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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