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로 물든 한국의 카타콤베, 해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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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베드로의첫세례로 한국에 천주교가 들어온지 240년이 흘렀습니다.많은 종교학자들이 한 종교가들어와서 250년이 흘러야 그 뿌리를 내렸다고 합니다. 지금 우리는 그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척박한 환경에서 우리는 순교자의피로 그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지금 현장이 해미 순교성지 입니다.신분이 높은사람은 그나마 심문을받고 형벌을 받으며 배교의기회라도 있었지만 그런 선택의 여지조차 없었던 그런분들이 처형했던곳이 바로 "해미무명순교성지 "입니다. 천주교를믿는다는 이유만으로 죽을수밖에 없었던 해미!
죽음의 상화앞에서도 자신의 신앙을 지키며 살아갔던 해미!
선참후계라는 지시에따라 수도헤아릴곳 없는 많은 천주교신자들이 죽어간곳 해미!
사람을 선채로 땅에 파묻어 생매장시켰던 해미!
배교를 하라는물음에 끝까지 끝까지 신앙을 지키며지상에서의 삶을 마무리하고 천상의삶을 택했던 장소 해미!
이름도 남기지 못하고 죽음의길을 갔던 그 순교자들은 우리에게 말합니다,내 맘에 들어온 예수는 나의 영원한 생명이었다고

해미순교성지는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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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GM 출처
https://bit.ly/3EdPm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