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튀김 요리’ 주의…자칫하단 화재 / KBS뉴스(News)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10 сент. 2019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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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때 튀김 요리 많이 해 드실텐데요.
자칫하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서 주의가 요구됩니다.
불을 끄려고 물을 부었다가는 더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고 합니다.
신건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튀김 요리를 하던 요리기구가 새까맣게 탔습니다.
주방 천장도 그을렸습니다.
식용유가 가열돼 저절로 불이 난 겁니다.
냄비에 식용유를 넣고 가열합니다.
10분 정도 지나 기름 온도가 올라가자 불길이 타오릅니다.
이때 유념해야 할 건 불을 끄는 방법입니다.
불이 붙은 식용유에 일반 화재 때처럼 물을 부었더니, 큰 소리와 함께 사람 키보다 높은 화염이 치솟습니다.
화상을 입을 수도 있습니다.
[박건욱/부산소방안전본부 화재조사관 : "뜨거운 튀김유에 닿으면 열을 흡수하면서 수증기로 기화되고 그 기화된 수증기와 같이 기름이 튀면서 화재가 확대될 수 있습니다."]
기름에 붙은 불을 끄려면 불이 난 냄비를 뚜껑으로 덮어야 합니다.
뚜껑이 없다면 배추나 상추 등 잎채소를 이용하거나 젖은 수건 등으로 냄비를 덮은 뒤 가스공급을 차단해야 합니다.
분말 소화기는 강한 압력 때문에 기름이 주변으로 튀어 다칠 수 있는 만큼 주방용 소화기를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최근 3년간 부산에서 명절 기간 발생한 화재는 240여 건.
이 가운데 25%는 음식물을 조리하다가 난 불입니다.
KBS 뉴스 신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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