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의시각 - 아닌 밤중에 출마선언 20210630
Автор: Chayah Broadcasting
Загружено: 30 июн. 2021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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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정호 목사가 제107회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 출마선언을 했다. 6월 17일 개최된 중부협의회 정기총회에서 이같은 발언을 한 것. 아직 106회 총회선거에 후보들도 등록하지 않은 상황에서 매우 이례적인 출마선언이었다.
1. 오정호 목사의 출마선언! “아닌 밤중에 홍두깨?”
사람들은 오정호 목사의 출마선언을 두고 아닌 밤중에 홍두깨처럼 뜬금없는 출마선언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1) 시간적으로 아직 106회 총회 선거에 후보들이 등록도 하지 않은 상황에서 107회 총회 후보로 출마할 것을 선언한 것은 106회 총회 후보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며 큰 실례를 범한 것이라는 평가이다.
2) 또한 교단 정서를 전혀 알지 못한 것이며, 교단리더로서 요구되는 매우 중요한 덕목인 정치적 감각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2. 자신의 출마 선언 이유를 무엇이라고 하나?
자신의 출마 선언 이유를 최근 언론이나 총회 주변에서 총신 재단이사장 선임을 둘러싸고 자신을 교갱 프레임을 씌워 공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였다.
그러나 1) 총신 재단이사장 선임의 건은 프레임이 아니다. 실제로 교갱이 GMS와 총신에서 세력을 구축하고 주도권을 장악한 것은 단지 프레임이 아니라 엄연한 사실이다.
2) 오 목사는 총신 재단이사회에 대해 그 누구와도 전화를 하거나 받은 일이 없다고도 발언했다. 그러나 오 목사는 언론을 통해 소강석 총회장이 총신 재단이사장이 되어야 한다고 의견을 공개적으로 피력한 바 있다. 오정호 목사가 자신에 대한 발언에 진정성이 담겨 있었다면 그리고 발언에 대한 책임감을 가지고 있다면 오히려 총신 재단이사회와 관련하여 관여한 바가 없다고 말할 것이 아니라 소총회장의 재단이사장 선임을 적극 추천했어야 한다. 교갱 소속 이사들을 적극적으로 설득하고 이해를 시켰어야 한 것이다.
3. 교갱만 목회를 잘하고 총신과 총회 정신을 잘 지키는가?
오목사의 발언가운데 교갱은 목회를 잘하고 총신과 총회 정신을 잘 지키는 집단이라고 말하였다. 교갱이라서 목회를 잘하고 교갱이 아니라서 목회를 못하는 것일까? 교갱이라서 총신과 총회 정신을 잘 지키고 교갱이 아니라서 총신과 총회 정신을 잘 지키지 않는 것일까?
불필요한 갈등을 조장하는 이 같은 말은 오히려 교갱의 집단화된 우월감으로 비춰지며 비교갱 목회자들을 경시하는 이원화된 의식이 잠재되어 있음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라 생각한다.
4. 교갱 비판하면 하나님 앞에 심판받나?
오 목사는 총신 재단이사장 선임을 둘러싸고 발생한 교갱에 대한 교계 언론들의 평가를 두고 쓸데없는 프레임으로 규정하고 하나님 앞에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도 발언했다.
물론 교갱의 리더그룹에 속한 오목사로서 교갱에 대한 부정적 평가가 결코 기분 좋게 들리지는 않았을 것이다. 그렇다고 자신이 속한 집단에 대하여 부정적인 평가를 내놓은 대상들을 향하여 하나님의 심판 등을 운운하는 것은 지나친 발언이 아닌가 생각한다.
언론에서 교계 정서와 여론을 전달하며 비판한 것을 두고 특히 목회자 입에서 심판이라는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된다.
총회장의 자리는 이와는 비교도 안 될 정도로 훨씬 더 모욕적이고 기분 상할 일들이 많을 텐데 오 목사의 바람대로 총회장이 된다 한들 감당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드는 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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