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4. 8 [원주MBC] 공보의 절벽에 애타는 지자체.."임시방편 언제까지"
Автор: 원주MBC NEWS
Загружено: 8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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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뉴스데스크 원주]
#지자체 #의료공백 #신규인력 #공보의 #의사 #보건소
■◀ 앵 커 ▶
매년 공보의가 전역하는 이맘때면
지역의 의료공백 문제를 짚어드렸는데요.
올해도 전역 공보의 보다
더 적은 신규 인력이 배치되면서
상황은 더 심각해질 전망입니다.
보건소 운영이 불가능하다는 말까지 나오는데
지자체들은 급한 대로 기간제 의사를
직접 채용하는 등 대책 마련에 나섰습니다.
유주성 기자입니다.
◀ 리포트 ▶
횡성군 우천보건지소 문 앞에
진료 일정을 고지하는 안내문이 붙어있습니다.
공보의가 부족해
일주일에 진료가 가능한 건 이틀 뿐..
이마저도 올해 공보의 배치 결과에 따라
어떻게 될지 알 수 없습니다.
◀ INT ▶박기홍 / 전역 예정 공보의
"아픈데도 못 오는 경우가 있고 다른 날 늦춰서 오게 되는 경우가 있는 것 같습니다. (제가 전역하면) 여기가 지금 없어질지도 모른다는 이야기 듣고 어르신들이 걱정을 많이 했었습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지자체들은
순회진료에 화상진료까지 도입해
공보의 1명이 더 넓은 권역,
많은 환자들을 관리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 SYNC ▶
"아버님 지난번에 작년쯤에 고지혈증 약 끊었었잖아요. (네) 끊고 지금 콜레스테롤이 좀 올라가지고.."
횡성에서는 안 그래도 부족한 의과 공보의가
올해 4명 전역하는데, 충원도 불확실해지자
횡성군이 직접 기간제 의사 채용에 나섰습니다.
공보의만으로는 도저히 보건소 운영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입니다.
◀ INT ▶김용대 횡성보건소장
"5명이 9군데를 커버를 하기 힘드니까 우리가 또 기간제 의사를 모집해서 2명 더 모집해서 7명이서 9군데를 커버해야 되는 상황이에요. 사직한 전공의들 있잖아요. 올해는 그런 사람이나 있으니 그나마 기간제로 모집을 해보는 거죠."
지자체들이 공보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 하루 이틀 일이 아닌데,
문제는 상황이 점점 악화되고 있다는 겁니다.
[ CG 1]
[다음 달 2일까지 전역하는 강원도내
공보의는 94명인데, 새로 배정받은 공보의는
73명에 불과해 인원이 21명 줄어듭니다.
이 중 필수의료를 담당하는 의과 공보의가
17명이나 줄어 의과 공보의 한 명당
담당해야 할 보건지소는 늘 수 밖에 없습니다.]
[ CG 2]
[강원지역 의과 공보의는
2019년에 183명에서 2025년 102명까지 감소해
6년 사이 절반 가까이 급감했습니다.]
아무리 진료 효율을 높인다고 해도
이런 추세라면 보건소 운영이 불가능한
지역이 늘 수 밖에 없습니다.
◀ st-up ▶
지자체들이 의사를 고용하는 등
의료공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건
긍정적이지만, 임시방편에 그칠 수밖에 없어
근본적으론 의사 공급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MBC뉴스 유주성입니다.
(영상취재 박영현, 그래픽 유태상)
![2025. 4. 8 [원주MBC] 공보의 절벽에 애타는 지자체.."임시방편 언제까지"](https://ricktube.ru/thumbnail/qd0diEkeETA/hq7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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