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9회 홍천 전국민요경창대회 축하공연 : 호적풍류-최경만 예능보유자
Автор: 김길자 정선아리랑
Загружено: 10 дек. 2023 г.
Просмотров: 74 просмотра
#정선아리랑3대 #정선아리랑 #아리랑 #긴아리랑 #자진아리랑 #엮음아리랑
(호적풍류 란?)
호적풍류(胡笛風流) 라는 이름은 무슨 뜻일까?
호적(胡笛)은 악기 태평소의 또 다른 이름이며 풍류(風流)는 멋스럽고 풍치 있는 일을 뜻한다.
즉, 호적풍류는 "태평소의 풍치"라고 해석된다.
(최경만 예능보유자)
그의 나이 16살에 동네 국악을 전공한 대학생이 피리, 해금산조의 대가 지영희 선생을 소개해 줘 정식으로 문하생으로 피리를 배우게 된다.
이후 18살이 되던 해에 태평소 최인서 보유자로부터 태평소과 운명적인 만남을 시작해 후에는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단원이 되어 본격적인 악사의 길을 걷게 된다.
다년간의 단원 생활을 거쳐 현재는 한국음악연구회 총연합회 회장, 삼현육각 보존회 회장, 부여군 충남 국악단 예술감독의 역할을 하며 우리 음악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굿판에서 기량이 부족한 태평소 연주는 그저 음정이 매우 높고 음량 또한 커서 쉽게 다른 악기와 어울리지 못하곤 한다.
하지만 최경만의 태평소는 기가 막힌 소리를 내며 다른 악기와의 어울림이 너무도 자연스럽다.
쇠나 북, 징과 같은 타악기의 공백을 풍성하게 채우는 것이다.
최경만 명인의 연주는 그야말로 무대를 채우는 깊고도 맛깔스러운 소리를 현란한 손놀림과 함께 선보인다.
단국대학교 서한범 교수가 말하길 “태평소는 이제 거의 단절된 소리며 특히 민간 대풍류는 이제 연주하는 사람이 없어 잊힌 소리가 되었다. 더구나 전해진 지영희 선생의 자료는 완벽하지 않았는데 그럼에도 이 음악을 다시 찾아내고 원로음악인들에게 확인하여 다시 살려낸 이가 최경만 명인이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그러면서 우리 음악의 최경만 명인의 존재는 실로 대단하다”고 했다.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