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실 상궁 이성애] 주인의 명복을 빌며 제작한 괘불도. 숙종때 상궁 이성애가 영빈 김씨의 명복을 빌며 시주하여 제작한 보물 불화.
Автор: 고불심의 사찰소개
Загружено: 2025-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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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작 배경
1735년 상궁 이성애가 숙종의 후궁인 영빈 김씨(1669~1735년)의 명복을 빌며 제작한 것이에요. 영빈 김씨는 숙종의 후궁이자 김상헌(金尙憲)의 후손이에요.
🎨 그림 구성
1.삼신불 배치
상부의 중앙에 법신(法身) 비로자나불, 향우측에 보신(報身) 노사나불, 향좌측에 화신(化身) 석가불을 배치했어요.
2. 권속 배치
하단 좌우로는 6구의 보살과 범천 및 제석천, 10대 제자, 하단 중앙에는 주악천인과 용왕, 용녀 등을 배치했어요.
3.삼신불의 특징
본존 비로자나불과 오른쪽 석가불은 불형(佛形)으로, 원만한 얼굴에 머리는 높이 솟아오른 육계(肉髻)에 반달모양의 계주(髻珠)를 갖추었으며, 노사나불은 화려한 보관을 쓴 보살형이에요.
📐 구도의 특징
삼신불 중 본존 비로자나불은 한 발 뒤에 서 있고, 좌우 노사나불과 석가불이 한 발 앞에 서 있어서 두 불상이 본존의 좌우 어깨를 가리고 있어요.
1. 서울·경기 괘불도 구도의 시작
본존이 양 협시불보다 뒤로 물러나 있는 구도는 봉선사 괘불도에서 시작하여 청룡사 소장 원통사 삼신괘불도(1806년), 성북구 흥천사 괘불도(1832년), 남양주 흥국사 영산회괘불도(1858년), 청계사 괘불도(1862년), 불암사 괘불도(1895년), 봉원사 괘불도(1901년) 등 19세기 서울·경기지역 괘불도의 구도로 계승되었어요.
2. 제작자와 화풍
봉선사 괘불도에 도화원(都畵員)인 각총(覺總)에 이어 두 번째로 이름이 올라있는 칠혜(七惠)가 18세기 전반에 학림사 괘불도를 조성했어요. 봉선사 괘불도에서 비로자나불과 석가모니불은 여래형으로, 노사나불은 보관을 쓴 장엄형으로 묘사한 것은 학림사 괘불도와 동일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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