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의 관광명소 비 내리는 파묵칼레 _ 1만 4000년간 쌓인 석회층
Автор: 쉼터나눔_Shared Shelter
Загружено: 19 апр. 2025 г.
Просмотров: 89 просмотров
#파묵칼레 (Pamukkale)
석회 온천에서 발생한 침전물들이 언덕을 따라 계단식
모양으로 쌓여서 세상 어디서도 보기 힘든 모양의
자연경관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튀르키어로는 ‘#목화의_성 ’이라는 뜻을 가진 파묵칼레는
탄산염을 가진 온천수가 1만 4,000여년 흘러 내리며
온천수에 함유된 #석회층 이 쌓인 결과물이 특이한 풍광을
이루어 카파도키아, 에페소스와 함께 튀르키예의 크나큰
관광자원이 되었습니다.
기원전 130년경 로마의 점령 전후로 당시 귀족들은
온천과 유독가스가 나오는 이곳에 휴양도시인 히에라
폴리스(성스러운도시 라는 뜻)가 세워지고 로마, 비잔틴
14세기까지 부흥하였습니다.
비잔틴 시대에는 그리스도교의 중심지로 발전하면서 성
빌립보 성당 등이 지어지기도 했지만, 11세기에 들어
튀르키예인이 진출하면서 전쟁터가 되고 14세기에는
셀주크 튀르크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1354년에는 지진이 일어나 거의 폐허가 되고 말았다.
1887년 발굴로 #히에라폴리스 가 세상에
다시 모습을 드러내면서 석회층 경관과 함께 1988년
세계 자연.문화 유산으로 지정되었습니다.
1980년대 이후 관광객이 늘어나면서 석회층이 피해를
받기시작하고 파묵칼레 인근에 생겨난 호텔들이 너무
많은 온천수를 뽑아 쓴 탓에 산등성이에 흘러넘치던
수량이 급격히 줄어들면서 조금씩 옛 풍광을 잃어가고
있습니다. 예전에는 테라스풀에서 온천욕을 즐기는 것이
파묵칼레 관광의 백미였지만 1988년 유네스코 세계복합
유산으로 지정된 이후에는 석회층 보존을 위해 입욕이
대부분 금지되고 일부만 입장을 허가하였습니다.
맨발 산책과 함께 허용된 구역에서 세수와 족욕은 가능
하다. 테라스풀에 몸을 담그지 못하는 것을 아쉽게 생각하는
관광객은 히에라 폴리스 유적지 안에 있는 '클레오파트라
수영장' 등 '앤티크 풀(Antique Pool)'을 이용해보자.
석회층에 고여 있는 물 웅덩이가 하늘색을 따라 푸른색을
띠지만, 일출이나 일몰시 태양빛과 어울려서 보여주는 묘한
장면은 이를 보는 이에게 잊지 못할 경험이 될 것입니다.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