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06. 25. [뉴스G] 세계가 하지를 즐기는 방법
Автор: EBS뉴스
Загружено: 25 июн. 2021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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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S 뉴스G]
유나영 아나운서
오늘 뉴스G는 어떤 소식입니까
길금희 기자
지난 월요일은 절기상 하지였습니다.
세계 곳곳에서는 ‘하지’를 축하하고 즐긴다고 하는데요.
그 모습을 보면, 우리에게는 어떤 풍습이 있었을까, 생각하게 됩니다.
뉴스G에서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지난 6월 21일, 미항공우주국 나사는 이날이 북반구에서 가장 긴 하루이자 따뜻함과 빛을 즐길 수 있는 ‘하지’라고 알렸습니다.
나사의 조언처럼 이날 세계 곳곳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아침 일찍부터 늦게까지 긴 햇빛을 즐겼습니다.
영국 남부에 위치한 세계문화유산 스톤헨지.
넓게 펼쳐진 평원 덕분에 일출 명소로 알려져 있는데요, 이른 아침부터 해돋이를 보기 위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았습니다.
스톤헨지를 관리하는 단체가 코로나19 안전 문제 때문에 인터넷 라이브로 일출을 중계하겠다고 밝혔지만, 하지의 일출을 즐기려는 사람들을 막을 수는 없었습니다.
스톤헨지에 갈 수 없었던 사람들은 ‘글래스톤베리 토르’로 향했습니다.
‘아서왕의 전설’이 있는 이곳은 ‘영적인 유적지’로 유명한데요, 이날 날씨가 좋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모여서 하지 축제를 열었습니다.
서양에서 태양은 심장과 생명력을 상징합니다.
낮이 가장 긴 ‘하지’는 서양에서 태양의 생명력을 받기에 좋은 날로 인식되죠.
평원과 바다 등 다양한 장소를 찾는 이유입니다.
하지를 즐기는 방식도 다양합니다.
높은 산을 찾는 이들도 있는데요, 매년 하지가 되면 아직 눈이 남아있는 고원을 찾아 스키나 스노우보드를 타면서 한여름 스키를 즐기는 것입니다.
겨울이 긴 북유럽에서도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하지’는 크리스마스 다음으로 중요하고 특별한 날로 꼽힙니다.
2-3일, 길게는 일주일 동안 축제가 계속되죠.
한편 글로벌 명소인 미국 타임스퀘어에서는 ‘하지’를 기념하는 대규모 요가 행사가 펼쳐졌습니다.
태양의 정기를 받아서 강한 여름을 보내자는 취지에서 매년 진행되는데요, 한낮 기온이 30도를 넘는 무더운 날씨에도 남녀노소, 다양한 인종이 참여해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 종일 요가를 하는 ‘하지 요가 축제’는 미국인들에게는 버킷리스트라고 합니다.
우리에게는 잊힌 절기 ‘하지’.
세계 각국에서 성스럽고 유쾌한 ‘축제의 날’로 기념되고 있습니다.
![2021. 06. 25. [뉴스G] 세계가 하지를 즐기는 방법](https://ricktube.ru/thumbnail/qo1m8NBdBpA/hq720.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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