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차바’ 영향권 벗어나…폭우·강풍에 피해 속출
Автор: KBS News
Загружено: 5 окт. 2016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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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8호 태풍 '차바'가 시간이 지나면서 우리나라를 거의 빠져나간 걸로 보이는데요.
KBS 재난방송스튜디오를 연결합니다.
차정인 기자! 현재 태풍의 위치는 어떻게 됩니까?
리포트
네, 18호 태풍 '차바'는 현재 울산 동쪽 약 150km 부근 해상을 지나고 있습니다.
태풍은 잠시후 오후 6시쯤이면 독도 동남동쪽 해상을 지날 것으로 보여 사실상 우리나라는 태풍의 영향권에서 벗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태풍의 경로를 살펴보면요.
지난 주말까지만 해도 일본쪽으로 갈 것이라는 전망이었는데 지난 월요일부터 방향을 틀어 한반도쪽으로 북상했습니다.
그리고 오늘 새벽 제주도에 상륙하더니 여수 앞바다와 거제도, 그리고 부산을 스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태풍 차바는 많은 비를 뿌렸는데요.
태풍이 몰고온 열대성 수증기가 북쪽의 찬 공기와 부딪치면서 폭우가 쏟아졌습니다.
어제부터 오늘 오후까지 강우량을 보면 제주도 한라산의 윗세오름이 659mm로 가장 많고 울산 374mm, 경주 277mm, 창원 219, 부산이 180mm를 기록했습니다.
또 바람도 강했습니다.
오늘 최고 풍속은 제주도 고산 지역이 초속 56.5m를 기록해 가장 강했습니다.
이 정도 세기는 태풍의 일최대 순간풍속으로 볼때 역대 네번째에 해당합니다.
이어 여수 간여암이 44m 울산 42m, 부산 가덕도 39m 등 태풍 영향 지역 대부분이 초속 30m 이상을 보였습니다.
지금까지 KBS 재난방송 스튜디오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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