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화사연)평생 저를 괴롭히는 백수 시누, 친구들의 통쾌한 복수, 쪽팔려서 얼굴을 못 드네요 / 사연라디오, 오늘의사연
Автор: 사연라디오
Загружено: 15 июл. 2023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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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연은 20대 후반의 직장인 여성분께서 보내주셨습니다.
도움을 주면 당연하다고 생각하며 오히려 당당한 사람이 있죠.
사연자분의 시누가 그런 사람이며, 심지어 무시까지 합니다.
사연자 친구분들이 sns로 통쾌한 복수를 해주었는데요.
무슨 일이 있었는지 지금 바로 알아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후반 직장인입니다.
연애 2년하고 결혼했습니다.
남편은 서울 4년제 나와서 좋은 기업 다니고 있고요.
저는 2년제 졸업해서 중소기업에서 설계업무하고 있습니다.
시집도 잘 갔고 남편도 장가 잘 왔어요.
단지 시누만 빼면요.
시누는 4년제 다니다 휴학하고 지금 공무원 한다고 몇 년째 쳐놀고 있어요.
벌써 9급 3번 떨어졌어요.
어머님한테 들어보니 돌대가리라 하더라고요.
집에서도 골치.
시댁과 거리는 가까운데 친하지 않아요.
제가 워낙 그런 성격이 아닌 것도 있지만 시누가 저를 싫어해요.
지보다 먼저 결혼했다고 싫어해요.
다 결혼 추진하는데 자기 혼자 내 결혼 반대한 유일한 한 사람.
2년제라고 엄청 무시하고 무식해서, 지 동생하고 못 어울린다고 무시하고.
셋이 술 먹다가 또 2년제 무시하길래 졸업장이라도 따와서 그런 말 하세요.
한마디 했다가 대판 싸웠는데, 그 다음날 기억도 못 하는 멍청한 시누.
못하는 건지 모르는척하는 건지.
자식 낳으면 내 머리 닮으면 큰일 난다.
저런 대학 나오면 어떡하냐.
지금이라도 안 늦었으니 편입 한번 해봐라.
부부모임이라도 가면 좀 그렇지 않냐 등등 많아요.
지 4년제 잠깐 다녔던 거 말고는 내세울 게 없어저런가 보다하고
그냥 무시하고 있었어요.
본론은 주말에 친구들 만나서 술 한잔했어요.
필받아서 학교도 가보자! 하고서 학교에 갔거든요.
너무 멋져진 학교에 괜히 기분이 좋아
친구들하고 사진도 여러 방 찍고 놀았어요.
자기 전에 sns에 사진 올리고 애들이랑 댓글 달고 놀다가 잤거든요.
일어나서 보니까 sns에 댓글이 많이 달렸더라고요.
제가 벤치에 친구들하고 앉아서 찍은 사진 밑에
"땡땡 대학 ㅋㅋㅋ 오랜만이다!"
이렇게 써놨거든요.
그 밑에 다른 친구가
"어 땡땡 대학교? 이런 것도 있었어?"
라고 써져있는 댓글에 제가 답변 달고 잤는데
그 밑에다가 시누가
"넌 유니버시티가 아니고 칼리지야 ㅎ"
하고서 이모티콘까지 빵 써놨네요.
근데 제 친구들이 시누 얘기도 다 알고 평소에도 같이 씹었어요.
그걸 알고 있던 얘네들이 저 자는 사이에
자기들끼리 제 sns에 댓글 달고 놀았더라고요.
시누 댓글 바로 밑에다가
"민정이 시집가고 우리 모이기 너무 바쁘다.
30 넘어 노산 되기 전에 시집 얼른 가자~"
"30은 괜찮아, 35살 이후부터 쭈구렁방탱이지 ㅋㅋㅋ"
(시누 나이가 36살입니다.)
"야 근데 운전면허 필기 5번 떨어진 사람 있는 거 들었냐?
얼마나 멍청하길래, 쯧쯧"
(제가 최근 시누가 필기 5번 떨어진 걸 말해줬거든요)
이렇게 쓰고 놀았더라고요.
너네는 잠도 안 자고 왜 내 sns에서 채팅을 하냐고 달았어요.
그랬더니 친구한테 바로 전화가 오더라고요.
자기네들끼리 댓글 단 거는 너네 시누한테 안 울렸을 텐데
내가 한번 댓글 달면 울린다네요??
그래서 아마 지금쯤 시누가 봤을 거라고,
자기네들끼리 호프집에서 마주 앉아 쓴 거라고,
우리 잘했지? 잘했지! 막 이러고.
그래서 그냥 시누는 멍청해서 지한테 하는 소린지 알라나 모르겠다~
하고 끊고 집 청소 좀 하다 남편이랑 마트를 갔습니다.
남편이 수박 두통 사서 집에 주고 가자길래
알겠다고 하고 어머님네 들렀어요.
평소에 시누는 저 보면 꼭 한마디씩 툭툭 던져요.
왔냐? 빈손이냐? 얼굴 보기 힘들다? 더운데 옷이 그게 뭐냐? 뭐 이런 식으로.
꼭 관심병 환자처럼 저래요.
근데 그날은 저 보자마자 문을 쾅 닫고 들어가더라고요.
저게 웬일이지? 알아들었나 보다 하고,
주방 가서 어머님하고 수박화채 만들어서 거실에서 먹는데,
어머님이 시누한테 나와서 먹으라니까 대답도 안 하고,
신경 쓰지 말라 해서 그냥 화채 먹고 TV보다 왔어요.
남편은 한숨 자고 저는 장본 거 정리하는데, 남편 카톡이 엄청 울리길래 보니까,
시누가 네 마누라이니 관리 잘하라고, 어쩜 그리 싹수가 없냐고,
어떻게 내가 나이가 많은데 그렇게 개 무시하고 홀대접 하냐고.
내 험담 까는 거 너 아냐고, 뭐 저런 게 다 있냐고 폭풍처럼 채팅창이 올라가데요.
남편 깨워서 여보가 답장하라고 던져주고 옆에서 쳐다보는데,
남편이 자다 일어나면 좀 짜증을 내요.
시누한테 전화하더니
"니나 험담 하지 마.
별것도 아닌 걸로 짜증 나게 하고 있어.
이 정도 했음 좀 알아듣고 나잇값 좀 해, 나도 짜증 나"
하고 폰 끄고 다시 자더라고요.
사실 남편이 시누한테 많이 희생했어요.
저희 결혼할 때 너 결혼하면 나 용돈 누가 주냐고,
결혼해서도 누나 버리지 말라고 했던 시누이.
연애할 때도 훼방 엄청 놓더니...
그리고 저한테 카톡이 오더군요.
너네 나한테 한말이지?
라고 왔길래
무슨 말씀이세요?
하니 지도 말하기 그랬는지
내가 다 지켜보고 있으니까 내 뒤에서 씹어대지 마라
하고 답장이 왔습니다.
그래서 알면 정신 좀 차리세요~
라고 보냈습니다.
제발 sns 보고 정신 좀 차리고 나가서 일 좀 했으면 좋겠네요.
용돈 찔러주는 것도 한두 번이지....
자기가 살쪘다고 지한테 안 맞는 거지 같은 옷 선심 쓰듯이 줘놓고
용돈 달라 빌빌거리고.
남편이 결혼 전에 이것저것 좀 주고 폰비도 내주고, 소액결제도 좀 내주다가,
제가 결혼하기 전에 싹 끊으라고 해서 죄다 끊었거든요.
그래서 저를 더 미워하는 거 같네요.
시누이가 이거 제발 봤으면 좋겠네요.
라고 사연 보내주셨습니다.
이번 사연은 여기까지입니다.
아직 결혼도 못 하고 직장도 없는 시누에게 용돈은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움을 주는 사람을 소중한지 모르고 괴롭히는 사람에게는
냉정한 대처만이 답인 거 같습니다.
좋은 친구분들을 둬서 부럽습니다.
앞으로는 좋은 일만 가득하길 응원합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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