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명 '드론 원격지 섬멸 작전'...러 드론조종사 잡는 우크라 드론
Автор: 서울신문
Загружено: 27 мар.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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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러전쟁의 한 전장에서 보기 드문 광경이 카메라에 포착됐습니다.
폐허가 된 가옥 주변, 땅속 구덩이에서 나오는 러시아 드론 조종사. 방탄복과 헬멧도 착용하지 않은 편안한 차림의 그는 몇 걸음 앞으로 다가가 드론을 회수한 후, 제자리로 돌아와 재빠르게 배터리를 교체합니다.
구덩이에 들어가 자리를 잡고 입구를 널빤지로 막은 병사는 적 진지로 힘차게 드론을 쏘아 올립니다.
잠시 뒤, 이 상황을 가까이서 지켜본 우크라이나 제47기계화여단의 FPV드론이 2kg의 고폭탄을 탑재한 상태로 살며시 접근해 땅속 구덩이 속으로 직행합니다. 큰 폭발과 함께 연기가 피어오릅니다.
해당 영상은 26일 텔레그램 제47기계화여단 공격드론부대(Strike Drones Company)에 의해 촬영돼 공개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영상출처 텔레그램 Strike Drones 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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