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A.I의 만남/박정진의 다산 능내리/
Автор: 태극 아리랑
Загружено: Дата премьеры: 5 нояб.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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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茶山)*의 능내리(陵內里)
-한강은 바다다 15
팔당댐을 따라 옛길을 돌아 들어가면
다산의 고향, 마현(馬峴) 능내리(陵內里)
여유당(與猶堂)은 오늘도 검약하게 서 있는데
재벌들의 여유당(餘裕堂)은 요란하기만 하다.
의심 많은 동물 여(與)여, 겁 많은 동물 유(猶)여
스스로 이름 지어 수신치평(修身治平) 이루었네.
목민심서의 명구들은 오늘도 길가에 늘어섰는데
목민의 선비는 없고 아전들의 외침만 요란하다네.
멀리 다산초당 여유당 번갈아 떠올리니 불현듯
님은 가고 없지만 님의 온기 불길처럼 관통하네.
18년간**유배생활하고 돌아와 갈건야복으로
17년간***이룬 불후의 일민학(一民學), 다산성학이여.
아뿔싸, 임금님은 횡사하고 임마저 유배당했으니
나라살림 사분오열로 후일 식민지를 약속하였구나.
오늘도 저마다 잘난 사람 포도송이처럼 많아도
정작 제 몸 포도주 담가 백성에게 드릴 목민은 없네!
원효의 일심(一心), 퇴계의 일리(一理)에 이어
다산이여, 그대가 해동의 치평학을 이루었다니.
그대 잠들어 있어 양수리는 더욱 아름답다.
물의 고향(水鄕), 이인위미(里仁爲美) 여기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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