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모니카의 마술사 이혜봉, 민요메들리, 투우사의 행진곡, 차르다시★

#민요메들리 #투우사의행진곡 #차르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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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카의 마술사 이혜봉 선생님의 하모니카 연주,
민요메들리, 투우사의 행진곡, 차르다시

민요 메들리: 1.양산도: 경기 민요의 음악적인 특징이 두드러진 노래이다. 가사는 자연을 노래한 격조있는 내용으로 되어 있는데, 단가나 가사와 같은 전문 예능인들의 노래의 부분부분을 인용한 것이 많다.
이 노래의 짜임새에서 독특한 점은, 다른 민요는 제창 부분의 가락이나 가사가 고정되어 있는데 반해, 가락은 고정되어 있으나 가사가 번번이 바뀐다는 점이다. 또 다른 노래는 한 단락이 네 장단이나 여섯 장단과 같이 짝수의 장단으로 되어 있으나 '양산도'는 홀수인 다섯 장단으로 되어 있고 경쾌한 세마치장단이다. 이 독특한 짜임새는 세 박자 다섯 마디가 한 장단을 이루는 경기 무악의 모리장단과 같은 맥락이다. 음의 조직은 전형적인 경기 민요 음계의 제1형인 '솔', '라', '도', '레', '미'이고 '솔'로 끝난다.

2.처녀총각: 유도순 작사/ 김준영 작곡
봄은 왔네 봄이 와 숫처녀의 가슴에도

나물 캐러 간다고 아장아장 들로 가네

산들산들 부는 바람 아리랑 타령이 절로 난다

응- 응- 응응응응

3.도라지 타령: 옛날에 황해도 은율지방에서 많이 불리던 곡으로 산염불조(山念佛調) 비슷하게 퍽 느리게 불렀다고 한다. 그러나 지금 부르는 「도라지타령」은 「아리랑」·「이팔청춘가」와 마찬가지로 신민요에 속한다. 노랫말의 처음은 다음과 같다.

도라지 도라지 백도라지
심심산천에 백도라지
한두 뿌리만 캐어도 대바구니로 반실만 되노나
(후렴) 에헤요 에헤요 에헤애야
어여라 난다 지화자 좋다
저기 저 산 밑에 도라지가 한들한들

매절 뒤에 후렴을 가진 8절의 유절형식(有節形式)으로 되어 있고, 선율은 편의상 서양음악의 계이름으로 표시한다면 ‘솔·라·도·레·미’의 5음음계로 되어 있다. 장단은 세마치장단에 맞추나 가끔 중모리장단을 섞어 친다.

-투우사의 행진곡: 투우사의 노래로 잘 알려진 여러분의 건배에 삼가 잔을 돌려 드리겠소(Votre toast, je peux vous le rendre)는 "조르주 비제"의 1875년 오페라 《카르멘》에 나오는 아리아다. 제2막에서 투우사 에스까밀료가 등장하면서 부르며 투우 중 일어나는 다양한 상황에 대해 노래한다. 후렴구인 "투우사여, 대비하라"(Toréador, en garde)는 제1막 전주곡의 중간 부분에도 쓰인다. 가사는 프랑스어로 쓰였고 앙리 메이약과 뤼도빅 알레비가 작사했다.

차르다시: (csardas) 19세기 초엽에 생겨난 헝가리의 민속무곡. 이탈리아의 작곡가 비토리오 몬티(Vittorio Monti)가 헝가리의 민속무곡 차르다시(Csárdás)를 바탕으로 1904년에 작곡한 작품이다.[1] 원래 만돌린을 위한 곡으로 쓰여졌지만 바이올린과 오케스트라 곡으로 편곡되어 연주되고 있으며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협주곡 또는 여러 악기들을 위하여 편곡되어 연주되기도 한다.

집시는 바이올린을 손에 들고 태어난다는 말이 생길 정도로 집시들의 음악적 재능은 탁월해 17, 18세기 유럽 대부분 지역의 민중음악은 집시 악사들이 중심적 역할을 하였다고 한다.[2] 특히 가장 두드러진 지역은 헝가리이었는데, 4분의 2박자 무곡인 헝가리의 민속음악 차르다시(Csárdás)는 이들에 의해 양식화된 음악이었으며 신병을 모집할 때 연주되던 행진곡풍의 민속음악 베르분코시(Verbunkos) 역시 마찬가지였다.

베르분코시가 비애를 띤 느린 도입부와 빠르고 야성적인 선율 속에 진한 애잔함을 느낄 수 있는 주요부가 특징이듯, 몬티의 차르다시도 슬프고 무게 있는 선율로 느리게 시작되어 전환점에서 빠른 곡조로 바뀌며 휘몰아치듯 열정적인 멜로디를 보여주다가 후반부에선 격정적으로 강렬하게 끝맺는다. 차르다시는 지고이네르바이젠(Zigeunerweisen)과 함께 집시음악에서 파생되어 대중들에게 가까워진 바이올린 연주곡으로 잘 알려져 있다.

레이디 가가는 2009년 발표한 앨범 The Fame Monster의 "Alejandro" 도입부에서 차르다시의 파트를 차용하기도 하였으며 일본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 아사다 마오가 2006-2007 프리 스케이팅 곡으로 차르다시를 사용하였다.

사단법인 한국하모니카 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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