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만주망명 110주년 기획10] 만주 독립운동 3세대 활동 / 안동MBC
Автор: 안동MBC NEWS
Загружено: 7 июл. 2021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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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7/07 14:13:58 작성자 : 이호영
◀ANC▶
경북독립운동기념관과 한국국학진흥원,
안동MBC가 공동기획한 만주망명 110주년 기념
'독립운동을 향한 망명 로드' 시간입니다.
1911년 안동을 중심으로 한 경북인들은
줄기차게 만주로 망명해
봉오동·청산리 전투 등 독립전쟁에
기여했습니다.
1세대 이상룡, 김대락 선생에 이어
2세대, 3세대에 이르기까지
고난과 역경에도 독립투쟁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
이 호 영
◀END▶
1911년 만주로 망명한 석주 이상룡,
백하 김대락 선생 등은 만주에서 경학사 등을
세우고, 독립 운동과 무장 투쟁을 이끌었습니다
.
이들은 경신참변· 자유시 참변과 같은 희생과
고난을 감내했고, 김동삼 선생은
흩어진 독립군을 재건하고 통합해
대한통의부를 설립해 총장으로 활약했습니다.
1920년대로 접어들면서 이들에 이어
2세대 후손들이 일본군에 맞서 조국 독립과
민족 해방 투쟁에 적극적으로 뛰어듭니다.
◀INT▶우진웅 박사/한국국학진흥원
"1920년대 만주지역에서는 망명 2세대들이 큰
활약을 합니다. 백하 김대락의 아들인 김형식,
석주 이상룡의 아들인 이준형, 그리고 김동삼과
김응섭 등입니다. 이어 1930년대에는 석주 손자 이병화를 비롯하여 동북항일연(합)군에서
활약한 허형식 등이 항일투쟁을 이어갔습니다."
백하의 아들 김형식 선생은
경학사와 부민단, 한족회, 서로군정서 등에서
두드러진 활약을 펼쳤고,
석주의 아들 이준형 선생도 한족회와
중국 공산당 만주성 반석현의 책임자로
활동합니다.
3세대인 석주의 손자 이병화 선생은
대한통의부와 정의부에 가입하고, 1930년
농민봉기 주도와 경찰 주재소 습격 등으로
옥고를 치렀습니다.
게다가 1930년 김좌진 장군이 사회주의자에게
암살을 당하면서 이 시기 만주 독립운동은
일제와의 싸움과 함께 좌우이념 등
내부적인 갈등이 심화됩니다.
1936년 중반, 중국 동북지역 항일연합부대인
동북항일연합군이 형성되면서, 한국과 중국 양 민족의 단결과 연합 항일 투쟁이 본격화됩니다.
이때 동북항일연합군에서 중추적인 역할을 한 경북지역 인물이 허형식 선생입니다.
◀INT▶한준호 박사/경북독립운동기념관
"허형식 선생은 구미 출신으로 의병장 허위 선생의 집안 조카입니다. 선생은 반일유격대와 동북인민혁명군을 거쳐 동북항일 연군 3로군 참모장으로 활동하다가 1942년 8월 흑룡강성 청풍령에서 전사하였습니다."
또 안동 한호·류만희, 예천 김정국,
상주 강신태, 의성 배치운 선생 등도 이때
동북항일연합군으로 눈부신 활약을 펼쳤습니다.
(S/S) 1931년 만주 사변과 32년 만주국 설립
등을 계기로 일제는 만주지역에 지속적으로
병력을 강화하면서 우리 독립군의 운신은 점점
좁아지게 됩니다.
특히 1940년 동북항일연군마저 와해되면서
만주에서의 무장독립투쟁은 사실상 종결됩니다.
MBC뉴스 이호영입니다.(영상 최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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