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발 악재까지...금융시장 불안 / YTN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7 янв. 2016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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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북한의 핵 실험 발표에도 비교적 잘 버텼던 국내 금융시장이 오늘 오전 중국발 악재가 잇따라 터지면서 다시 불안해지고 있습니다.
코스피는 급락해서 1,900선이 위협받고, 원·달러 환율은 장중 1,200원을 돌파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유투권 기자!
먼저 증시 상황부터 살펴보죠.
중국 상하이 증시가 폭락하면서 결국, 거래가 완전히 중단되는 사태가 또 발생했는데요, 어떤 영향이 있나요?
[기자]
중국 상하이 주식시장에서 일시 거래 정지, 서킷 브레이커가 발동된 게 우리 시각으로 10시 43분쯤인데요.
이때부터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그전까지 1,920선을 잘 지켰던 코스피는 빠른 속도로 떨어지기 시작해 지금은 1,900선을 위협받고 있습니다.
현재 하락 폭은 1% 정도로, 다른 아시아 증시보다는 괜찮은 상황이지만 그래도 시장에서는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그전까지 오름세를 보였던 코스닥 지수는 아예 1%가 넘는 급락세로 돌아섰습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순매도 규모도 커졌습니다.
코스피 시장에서는 이미 8백억 원 정도를 내다 팔았는데요, 이런 추세가 이어지면서 24거래일 연속 순매도 행진을 이어갈 가능성이
상당히 커졌습니다.
북한 핵 실험이라는 대형 악재를 잘 피해가나 싶었는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중국발 악재가 다시 터지면서 흔들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앵커]
중국이 오늘 아침 위안화를 또 평가절하하면서 원·달러 환율의 상승세도 가팔라졌다고요?
[기자]
중국 인민은행이 위안화 평가절하 소식을 발표한 게 오전 10시 17분쯤인데요.
이에 따라 위안화의 가치는 5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습니다.
이때부터 외환시장의 분위기도 바뀌면서 크게 출렁거리고 있습니다.
1,200원을 중심으로 소폭의 등락을 거듭하던 모습에서 지금은 3∼4원 안팎으로 움직이면서 변동성이 커졌습니다.
한때 1,204원까지 육박하기도 했는데요, 지난해 9월 이후 4개월 만에 최고치입니다.
이후 외환당국도 적극적으로 방어에 나서면서 지금은 1,200원을 놓고 공방을 벌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북한 핵 실험 발표에 중국의 추가 평가절하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당분간 원화의 약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는 게 시장의 대체적인 전망입니다.
시장 일각에서는 장기적으로 1,300원까지 점치는 분석이 나오기 시작했습니...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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