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봐 3. 4 - 작사, 곡 구성 김태한. 곡 Suno Ai

심리학에 인지적 거리두기(cognitive distancing) 효과 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것은 어떠한 문제, 또 내 현실의 문제를
그 문제에 집중해서 그 안에 함몰되어 가는 시선을
그 안이 아닌 밖에서 바라보는 것을 의미합니다.

우리가 살다가 만나게되는 여러가지 문제에 가끔씩 그 문제에 집중하다가
객관적 판단을 잃어버릴때가 있습니다.

여러분, 지금 내 문제에 마음과 생각 그리고 감정이 그 문제에만 집중되어 있으실까요?
그러면 잠시 하늘을 보고 숨을 고르는 시간을 가져보면 어떨까요.
보다 객관적 관점에서, 조금은 논리적인 정리를..
보다 근본적으로 신앙적인 관점에서
나를 내려놓고 절대적 근원을 바라보는 것은 어떨까요.
파아란 하늘을 바라 보며, 믿음의 숨을 한번 고르는 여유를 가져보면 어떨까요..

그저 아무말 없이 내 복잡한 그 무엇을 잠시 내려놓고
침묵으로 파아란 하늘을 바라보면 어떨까요..
하늘을 바라본다는 것은 근본적 시선을 회복하고
그 시선을 잃지않기 위한 무언의 신앙적 열망은 아닐까요..

잠시만.. 모든 것을 뒤로하고
파아란 하늘을 바라보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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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일상
지친 마음이면
하늘을 봐

고개 들어
파아란 하늘이
내 가슴에 들어오면

검고
새빨갛게 멍들어
외로움으로 어두워진
내 가슴이

파아란 색으로 물들어

살다 숨을 고를 때면
하늘을 봐

파아란 하늘이
포근한 손길로
내 마음을 어루만져 주니까

내 아버지
뭉퉁한 손길로
내 머릴 쓰다듬어 주듯

그리운 내 아버지
넉넉하고
따뜻한 가슴

난 오늘도
넓고 푸른 하늘에
안긴다

그리운 내 님들
생각할 때면
하늘을 봐

파아란 하늘이
추억에 그림 그려
미소 짓게 하니까

하늘을 봐
내 아버지
미소가
보이니까

하늘을 봐


난 오늘도
넓고 푸른 하늘에
안긴다

그리운 내 님들
생각할 때면
하늘을 봐

파아란 하늘이
추억에 그림 그려
미소 짓게 하니까

하늘을 봐
내 아버지
미소가
보이니까

하늘을 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