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부부, 오늘 오후5시 관저 퇴거…다음주부턴 형사재판 받아야

👉 제목 : 尹 부부, 오늘 오후5시 관저 퇴거…다음주부턴 형사재판 받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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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크립트 : 윤석열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오늘 오후 5시 서울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떠나 서초동 아크로비스타 사저로 이사합니다. 이는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 이후 일주일 만의 일입니다. 윤 전 대통령 측은 관저를 떠나는 메시지와 지지자들에 대한 인사 여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사저로의 이사는 이미 준비가 완료된 상태이며, 윤 전 대통령 부부는 재임 초기에 거주했던 곳으로 돌아갑니다. 경호처는 윤 전 대통령을 위한 약 50명 규모의 전담 경호팀을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한편, 윤 전 대통령은 다음 주부터 형사재판을 받아야 하며, '12.3 비상계엄' 선포와 관련해 내란 우두머리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 주요 쟁점은 국무위원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비상계엄이 강행됐는지 여부와 공수처 수사의 적법성입니다. 검찰 측은 38명의 증인을 신청한 상태이며, 윤 전 대통령 측은 주요 혐의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형사상 불소추특권이 사라진 만큼 추가 혐의가 발견될 경우 다시 구속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