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딸기 스마트팜…마을 정착까지 ‘일석이조’ / KBS 2025.12.12.
Автор: KBS뉴스 대구경북
Загружено: 2025-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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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청년 스마트팜 모델이 지방 소멸 위기를 맞은 농촌에 새로운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의성 청년 딸기 스마트팜을 통해 젊은 층이 마을에 정착하고 첨단 농업 기반까지 다지고 있습니다.
김지홍 기자입니다.
[리포트]
탐스럽게 익은 딸기를 수확하는 손길이 바쁩니다.
일반 시설 재배 딸기보다 보름 이상 빠른 수확입니다.
바깥 기온이나 강수와 관계없이 재배 환경을 정밀하게 자동 관리하는 첨단 스마트팜 시설 덕분입니다.
이 청년은 2년 전 의성 스마트팜 창업 교육에 참여해 기술을 익히고 창업했습니다.
[김은선/의성군 안계면/청년 농업인 : "하우스를 하게 되면 소득도 안정적으로 증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는 것 같아요. (노지 농업보다) 병해충도 덜하고…."]
2019년부터 청년 농업인 육성을 위해 스마트팜에 집중해 온 의성군.
116억 원을 들여 조성한 스마트 농업 지원센터를 통해 청년 실습 훈련과 창업 지원은 물론 판로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2020년 8곳에 불과했던 청년 농가는 5년 만에 41곳으로 늘었고, 70%가 다른 지역에서 온 귀농인입니다.
해당 농촌 마을은 청년 농업인을 중심으로 첨단 농업 기반 시설이 다져지고, 새로운 인구와 활력이 더해졌습니다.
[류춘봉/의성군농업기술센터 기술보급과장 : "앞으로 수출량을 늘릴 수 있도록 글로벌 GAP(농산물우수관리)를 저희가 (인증) 획득했습니다. 2030년까지 80농가가 창업할 수 있도록 저희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의성군은 내년 수출 물량을 10톤까지 늘리고, 알타킹과 금실 등 다양한 딸기 품종을 보급합니다.
KBS 뉴스 김지홍입니다.
촬영기자:김동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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