Популярное

Музыка Кино и Анимация Автомобили Животные Спорт Путешествия Игры Юмор

Интересные видео

2025 Сериалы Трейлеры Новости Как сделать Видеоуроки Diy своими руками

Топ запросов

смотреть а4 schoolboy runaway турецкий сериал смотреть мультфильмы эдисон
dTub
Скачать

나주에는 80년 역사의 배밭이 있다! 스스로 ‘노예’(노동하는 예술가)라는 화가이자 농부의 자연과 함께 하는 배 농사는? [자연의 철학자들 KBS 20221014 방송]

Автор: KBS 다큐

Загружено: 2024-04-29

Просмотров: 33425

Описание:

■ 자연이 키우는 배
전라남도 나주엔 풀이 무성해서 정글 같은 과수원이 있다. 나주에서 가장 오래되었다는 80년 역사의 배밭. 김경학(59) 씨는 30년 전, 배울 것 많은 자연에서 아이들을 키우기 위해 두 남매를 데리고 아내와 같이 장모님의 배밭으로 왔다.
스스로 ‘노예’(노동하는 예술가의 줄임말)라 칭한다는 김경학 씨는 한국화를 그리는 화가이자 농부이다. 배 농사를 짓기 시작한 지 어느덧 30년 차가 된 경학 씨. 경학 씨의 농사 스타일은 ‘스스로 그러하다’는 자연(自然)의 뜻을 닮았다. 배에 종이 봉지를 씌워 보호하지도 않고, 성장촉진제를 주며 배의 성장을 재촉하지도 않는다. 그 때문에 일정한 맛과 모양의 배를 수확할 수는 없어도, 자연이 키워준 배를 보며 경학 씨는 그저 고마움을 느낀다.

■ 거친 흙이 예쁘다
김경학 씨의 일상엔 흙이 늘 함께한다. 흙으로 집을 짓고, 흙으로 그림을 그리고. 남들은 그냥 밟고 지나가는 흔한 존재라 여길 수 있지만, 김경학 씨에게 흙은 지구상 최고의 존재이다.
식물이 뿌리내리는 바탕이자, 식물이 뿌리내리기 위해 바람을 막아주기도 하는 흙. 빠름이 미학인 현대 사회에서 흙은 느림의 미학을 상징하는 존재이기도 하다. 2년째 흙을 이용해 한옥을 짓고 있는 경학 씨. 흙은 시멘트처럼 빨리 마르지 않지만, 천천히 작업하는 과정 자체가 경학 씨에겐 즐거움이다.
김경학 씨에게는 배밭 말고도 밭이 하나 더 있다. 300평(약 991m2) 가까이 되는 풀들의 밭, 이름하여 ‘풀들의 영토’다. 농부들을 골치 아프게 하는 일등 공신인 들풀인데, 경학 씨는 그런 들풀을 키운다는 것이다. 모든 미물에도 생명이 있다는 경학 씨의 철학. 경학 씨에겐 들풀도 소중히 키워야 하는 존재이다.

■ 자연은 최고의 스승
마을벽화를 그리기 위해 김경학 씨와 마을 아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경학 씨에게 반말로 이것저것 물어보는 아이들. 아이들에게 경학 씨는 친한 친구 같은 선생님이다.
자연스러움을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고 싶다는 경학 씨. 이들이 함께 보내는 격 없는 시간은 수업이라기보다는 놀이에 가까워 보인다. 자연에서 채취한 재료들로 벽화를 그리는 아이들의 얼굴에 즐거운 웃음꽃이 피어난다.

■ 모든 희로애락이 손님이다
큰 태풍을 앞두고 배밭으로 향하는 김경학 씨. 경학 씨가 도착한 곳은 자신이 돌보는 배밭이 아닌 장모님의 배밭이다. 사람의 힘으로 태풍을 막을 수야 없겠지만, 자식같이 소중한 배를 두고 걱정할 장모님을 위해 경학 씨는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한다.
사실 태풍은 경학 씨에게 받아들여야 할 손님이다. 이 세상 모든 것은 받아들이고, 또 보내줘야 하는 손님이라는 경학 씨. 경학 씨는 자연(自然)을 ‘있는 그대로’ 욕심 없이 담담하게 받아들이려 한다.

내츄럴 휴먼 다큐 자연의 철학자들 - 어느 날 땅이 말을 걸어왔다

#자연의철학자들 #나주배 #노예

✔ 다큐멘터리는 KBS | KBS다큐 공식 채널 📺
✔ KBS다큐 구독하기 ➡️    / @kbsdocumentary  

영상 방송 시점에 따라 현 상황과 내용이 다소 다를 수 있습니다
비방 및 악성 댓글은 출연자 보호를 위해 운영자가 삭제할 수 있습니다

나주에는 80년 역사의 배밭이 있다! 스스로 ‘노예’(노동하는 예술가)라는 화가이자 농부의 자연과 함께 하는 배 농사는? [자연의 철학자들 KBS 20221014 방송]

Поделиться в: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

Скачать аудио mp3

Похожие видео

배농사를 지으면서 욕심내지 않고 삶의 아름다움을 느낄 줄 아는 화가 농부 | 자연의 철학자들 29부 '어느 날 땅이 말을 걸어왔다' (KBS 20221014 방송)

배농사를 지으면서 욕심내지 않고 삶의 아름다움을 느낄 줄 아는 화가 농부 | 자연의 철학자들 29부 '어느 날 땅이 말을 걸어왔다' (KBS 20221014 방송)

무와 함께 먹으면 탈이 없다! 산삼 보다 좋다하여 동삼이라 불리는 무! 수많은 채소 중에 으뜸으로 손꼽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인의밥상 KBS 20130328 방송]

무와 함께 먹으면 탈이 없다! 산삼 보다 좋다하여 동삼이라 불리는 무! 수많은 채소 중에 으뜸으로 손꼽히는 이유는 무엇일까? [한국인의밥상 KBS 20130328 방송]

중소기업 사장님이 농부가 된 사연은? 헤이리 예술마을에 이날치밴드가 떴다! | 자연의 철학자들 57부 농사는 예술이다 (KBS 20230519 방송)

중소기업 사장님이 농부가 된 사연은? 헤이리 예술마을에 이날치밴드가 떴다! | 자연의 철학자들 57부 농사는 예술이다 (KBS 20230519 방송)

음식도 되고 농사도 돕는 잡초의 재발견 / YTN 사이언스

음식도 되고 농사도 돕는 잡초의 재발견 / YTN 사이언스

농부도 한없이 새롭고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다. 매 순간 가슴 밭에 자유와 평온을 키워내는 농부  | 자연의 철학자들 24부 '호미를 씻고, 기다림' (KBS 220902 방송)

농부도 한없이 새롭고 자유로운 삶을 살 수 있다. 매 순간 가슴 밭에 자유와 평온을 키워내는 농부 | 자연의 철학자들 24부 '호미를 씻고, 기다림' (KBS 220902 방송)

中國工匠製作巨大黑陶魚盆的過程

中國工匠製作巨大黑陶魚盆的過程

겨울과 봄이 함께 머무는 전라북도 오지 산간 '무주 밥상', 냉이, 어죽, 칡, 천마, Korean Food|최불암의 한국인의밥상🍚 KBS 20180329

겨울과 봄이 함께 머무는 전라북도 오지 산간 '무주 밥상', 냉이, 어죽, 칡, 천마, Korean Food|최불암의 한국인의밥상🍚 KBS 20180329

100년 넘은 나무 1주에 배 500개 수확의 비결은 /Kim Kwang-ik harvests 500 fruits from a pear tree over 100 years old.

100년 넘은 나무 1주에 배 500개 수확의 비결은 /Kim Kwang-ik harvests 500 fruits from a pear tree over 100 years old.

사람 하나 없는 사막에 살고 있는 한 부부. 오로지 살기 위해 200만평을 임대받아 나무를 심고 있다  [수요기획] | KBS 2006.04.05

사람 하나 없는 사막에 살고 있는 한 부부. 오로지 살기 위해 200만평을 임대받아 나무를 심고 있다 [수요기획] | KBS 2006.04.05

단순하게 소박하게, 엄동설한에도 담담히 오지의 삶을 살아가는 스님들|암자 스님들의 월동준비|동안거 기간 첩첩산중에서 홀로 보내는 겨울나기|자급자족 생활|한국기행|#골라듄다큐

단순하게 소박하게, 엄동설한에도 담담히 오지의 삶을 살아가는 스님들|암자 스님들의 월동준비|동안거 기간 첩첩산중에서 홀로 보내는 겨울나기|자급자족 생활|한국기행|#골라듄다큐

아이들이 직접 농사하며 가꾸는 학교? 12명의 아이들과 자연인이 24시간 함께 지내는 학교는? [자연의 철학자들 KBS 20221111 방송]

아이들이 직접 농사하며 가꾸는 학교? 12명의 아이들과 자연인이 24시간 함께 지내는 학교는? [자연의 철학자들 KBS 20221111 방송]

오지마을 벌랏에서 자연에 흠뻑 스며들어 한 몸으로 살아가는 닥종이 예술가 | 자연의 철학자들 45부 벌랏의 햇살처럼 바람처럼 (KBS 20230210 방송)

오지마을 벌랏에서 자연에 흠뻑 스며들어 한 몸으로 살아가는 닥종이 예술가 | 자연의 철학자들 45부 벌랏의 햇살처럼 바람처럼 (KBS 20230210 방송)

덕유산 해발 600m, 자연이 주는 만큼만 받는 농부의 정직한 농사법|#자연의철학자들 KBS1 매주 금 방송|[국내여행] 20220617

덕유산 해발 600m, 자연이 주는 만큼만 받는 농부의 정직한 농사법|#자연의철학자들 KBS1 매주 금 방송|[국내여행] 20220617

7살 때 지게 지고 시작했다?! 돈이 모이면 한 다랑이씩 사서 늘려온 지리산 비탈 아홉 '다랑논'  80년 농부 인생 이야기 [자연의 철학자들 KBS 20221028 방송]

7살 때 지게 지고 시작했다?! 돈이 모이면 한 다랑이씩 사서 늘려온 지리산 비탈 아홉 '다랑논' 80년 농부 인생 이야기 [자연의 철학자들 KBS 20221028 방송]

성악을 전공하다가 사랑의 힘으로 차종부가 된 사연은? | 전남 나주 남파고택 김선경 차종부 | 종부의 레시피

성악을 전공하다가 사랑의 힘으로 차종부가 된 사연은? | 전남 나주 남파고택 김선경 차종부 | 종부의 레시피

꿈꾸던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아직은 외국인인 그들 '광주 고려인 마을 72시간' [국내 여행] KBS 20211205

꿈꾸던 고향으로 돌아왔지만 아직은 외국인인 그들 '광주 고려인 마을 72시간' [국내 여행] KBS 20211205

눈 속에서도 꽃을 피워내는 설중매화차 한잔의 진한 향기와 인생의 가르침 | 자연의 철학자들 48부 매화차 한잔하고 가시게 (KBS 20230310 방송)

눈 속에서도 꽃을 피워내는 설중매화차 한잔의 진한 향기와 인생의 가르침 | 자연의 철학자들 48부 매화차 한잔하고 가시게 (KBS 20230310 방송)

유기농법만 고집하는 농부! 4,000㎡나 되는 논밭에 허리 펼 새가 없다! 약을 치며 풀과 전쟁을 하지 않아도되는 농부의 비법은? [자연의 철학자들 KBS 20221202 방송]

유기농법만 고집하는 농부! 4,000㎡나 되는 논밭에 허리 펼 새가 없다! 약을 치며 풀과 전쟁을 하지 않아도되는 농부의 비법은? [자연의 철학자들 KBS 20221202 방송]

한반도 최대의 상록활엽수림 동백동산. 숲의 바다에 문을 연 '볍씨학교'   | 자연의 철학자들 33부 '내 안에 야생이 숨 쉰다' (KBS 20221111 방송)

한반도 최대의 상록활엽수림 동백동산. 숲의 바다에 문을 연 '볍씨학교' | 자연의 철학자들 33부 '내 안에 야생이 숨 쉰다' (KBS 20221111 방송)

"농사는 자연과 갈라먹는 거여.” 평생을 지리산 아래 다랑논을 일구고 살고 있는 농부 | 자연의 철학자들 31부 '한 조각 자연이어라' (KBS 20221028 방송)

© 2025 dtub. Все права защищены.



  • Контакты
  • О нас
  • Политика конфиденциальности



Контакты для правообладателей: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