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_있으나 마나, ‘노후 기계식 주차장’(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Автор: 우리동네 우리방송
Загружено: 2018-01-11
Просмотров: 1760
【 앵커멘트 】
좁은 공간에 여러 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도록
기계식 주차시설이
설치된 주차장,
주변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보실 수 있을겁니다.
잘 운영되는 곳도 있지만
낡은 시설의 경우
제 기능을 못하고 있습니다.
있으나 마나한 기계식 주차장
엄종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S.U 】
이곳은 금천구의 한 상가 지하
주차장입니다.
이곳에는 보시는 것처럼 차량을
이중으로 주차 할 수 있는 기계식
주차장이 설치돼 있는데요.
그런데 1층에만 차량이 주차돼 있고,
2층은 텅 비어있습니다.
상가가 안전상의 문제로 가동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입니다.
【 기자멘트 】
이곳에 기계식 주차장이 설치된
이유는 건축물을 지을 때 일정
규모의 부설주차장을 설치하도록
규정한 관련법 때문입니다.
이에 따라 한정된 공간에
주차면수를 늘리기 위해
설치한 건데 설치 이후
한 번도 사용하지 않았다는 게
관리인의 설명입니다.
【 인터뷰 】
강량원
관리사무소장
【 기자멘트 】
문제는 또 있습니다.
설치된 시점에 비해
현재 차량의 크기가 대체적으로
커지다 보니 주차하기가
까다로운 것은 물론
접촉사고의 위험이
크다는 점입니다.
【 인터뷰 】
이분
관악구 신림동
【 기자멘트 】
결국 건축허가를 목적으로 설치된
주차시설 때문에 운전자는 물론
건축주 역시 불편을 겪고 있는 셈입니다.
이러한 기계식 주차장은 금천구에만
252개소가 설치돼 있고 이 중 5년
이상된 노후 시설이 68%에 달하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런 가운데 얼마 전 기계식 주차장
철거 기준을 완화하는 주차법 개정안이
시행됐습니다.
이에따라 금천구를 비롯한
서울의 여러 자치구가
조례 개정을 통해 미사용 기계식 주차장
철거를 유도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김대원
주무관 / 금천구청 주차관리과
【 기자멘트 】
한편 노후 기계식 주차장이 실질적인
주차 수요를 충족하지 못하고 또
안전문제까지 제기됨에 따라
설치 자체를 제한할 수 있도록 한
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에서
논의되고 있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엄종귭니다.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