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창녕군의 역점 사업과 과제는?(2023.1.31/뉴스데스크/MBC경남)

#신년기획 #신년군정 #창녕군청 #창녕따오기 #권한대행 #조현홍부군수
◀ＡＮＣ▶
경남 지자체들의 올해 운영 방향을 짚어보고
지자체장에게 자세한 내용을 들어보는
MBC경남 신년기획,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창녕군의 역점 사업과 과제를
짚어봤습니다.

문철진 기자입니다.

◀ＥＮＤ▶
◀ＶＣＲ▶
취임한지 1년도 채 안 된 신임 군수의
갑작스러운 궐위로
새해 벽두부터 충격에 빠진 창녕군.

권한대행을 맡은 조현홍 부군수는
공직기강을 세우고
군정 공백을 최소화하는데
힘을 쏟고 있습니다.

창녕군이 올해 가장 공을 들이는 사업은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등재입니다.

우포늪과 화왕산, 따오기 복원 등
창녕의 생물다양성을 국제적으로 인정 받아
창녕의 청정 이미지를 높이고
이를 통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겠다는
전략입니다.

창녕 전역을 생물권보전지역으로
등재하기 위해 창녕군은
지난해 예비 신청서를 유네스코에 제출해
통과했고, 올해는 내년 등재를 목표로
본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입니다.

◀ＩＮＴ▶조현홍 창녕군수 권한대행
"창녕군의 생태관광 브랜드 인지도가 상승 되어 생태관광의 메카로 자리잡을 수 있고. 연 1천만 명의 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됩니다."

창녕이 최대 주산지인 마늘과 양파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농촌융복합지구 조성도 추진합니다.

단순한 생산 구조에서 벗어나
제조와 가공, 유통은 물론
체험과 관광까지 연계한 농촌을 만들어
일자리를 늘리고 소득도 높이겠다는 겁니다.

◀ＩＮＴ▶조현홍 창녕군수 권한대행
"창녕을 마늘·양파 농촌융복합 6차 산업 지구로 조성해 식품 개발과 체험, 관광까지 포함한 마늘·양파산업의 경쟁력을 높여 안정적인 농가 소득을 확보하겠습니다."

산업단지계획 승인 이후
6년째 제자리걸음인 영남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정상화는 해묵은 숙제입니다.

창녕군은 한국산업단지공단으로
사업 시행사를 변경해 사업을 추진하려 했지만
한국개발연구원의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 했고 그 사이 땅값도 크게
오르는 등 여건 변화도 적지 않습니다.

문을 닫은 지 6년째 접어드는
부곡하와이 재개장도 과제입니다.

MBC뉴스 문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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