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장 개장 첫날은 어떤지 궁금해서 찾아가봤더니|강원도 3대 스키장|극한직업|
Автор: EBSDocumentary (EBS 다큐)
Загружено: 20 дек. 2024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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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영상은 2010년 12월 22일에 방송된 <극한직업 - 스키패트롤>의 일부입니다.
▶ 스키장의 수호천사, 스키패트롤!
매년 스키와 보드를 즐기기 위해 스키장으로 향하는 사람들. 경제성장 이후 많은 스키장이 생기면서 스키와 보드 인구는 급격히 늘어났다. 그러나 스키,보드 인구가 늘어나면서 자연스레 안전사고도 함께 늘어났다.
늘어난 안전사고를 처리하고 예방하기 위해 창설된 스키패트롤.
고된 훈련과 교육을 거친 대원들로 구성된 스키패트롤 대원들의 임무는 단순히 환자후송에 그치지 않는다. 스키장 안전펜스 설치부터 2km가 넘는 슬로프를 하루에도 수십 번 오르내리며 사고예방을 위한 순찰에도 힘을 쏟는 대원들. 여기에 경력이 많은 직원들도 평소에 끊임없는 훈련을 통해, 언제 어디서 발생할지 모르는 스키장 안전사고 대비에 만전을 기하는데...
차가운 눈길 위에서 소중한 생명을 구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는 스키패트롤 대원들을 만나 보자.
▶ 사고는 예방이 우선이다! 안전펜스 설치
스키장에서 안전과 아주 조금이라도 관련된 것이면 패트롤 대원들의 손을 거치지 않는 것이 없다. 고객들이 제보할 수 있게 전화번호 현수막을 설치하는 일부터 안전펜스 설치까지!
밤늦은 시간, 슬로프 개장을 앞두고 제설작업이 한창인 슬로프에서 대원들이 온몸으로 눈을 맞으며 일을 하고 있다. 가로 1.5m, 세로 1m인 안전매트를 슬로프 양쪽에 설치하는 일. 개장 전 안전매트 설치를 마치지 않으면 고객들이 미끄러져 펜스에 부딪히며 더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다. 하지만 시간은 자정을 향하면서, 기온은 점점 떨어지고. 몸을 움직이는 일조차 쉽지 않다. 과연 대원들은 슬로프 개장에 맞춰 안전매트를 설치할 수 있을 것인가.
▶ 숨 돌릴 틈도 없이 밀려오는 사고, 부상자를 구조하라!
슬로프를 개장하고, 드디어 패트롤 대원들의 본격적인 업무가 시작됐다.
개장하자마자 스키장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덩달아 사고신고 접수 또한 빗발친다. 신고접수를 받자마자 응급처치에 필요한 삼각건, 드라이버, 밴드 등이 들어있는 조끼를 입고 대기하던 대원들은 30kg이 넘는 후송썰매를 끌고 출동한다. 사고지점에서 꼼짝도 못한 채 누워있는 부상자를 보자 마음이 급해지는 대원. 응급처치 후 의무실까지 부상자를 후송하는 중에도 환자가 발생했다는 무전은 계속 들리는데... 스키장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는 평일에 하루 50~60건, 주말에는 하루 100~200건까지 발생한다. 숨 돌릴 틈 없이 영하 15도의 스키장을 종횡무진하며 일하는 대원들! 밥 먹을 시간도 없어 도시락과 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고 또 다시 구조 현장으로 출동하는 스키패트롤 대원을 만나본다.
▶ 왕복 120km, 극한의 구조 현장
스키장의 바람이 심상치 않다.
기상변화에 많은 영향을 받는 스키장에 강풍이 몰아치기 시작했다. 아니나 다를까, 무전이 빗발치기 시작하고, 구조요청을 받고 내려간 곳에서 부상자가 고통스러운 표정으로 누워 있다. 몸을 고정하고 백보드를 받쳐서 내려가지만, 부상자의 상태가 심각하다. 의무실에 도착한 부상자는 결국 구급차로 병원으로 후송되는데...
하루 30여 번을 출동하며 왕복 120km를 오가는 대원들. 서울에서 충주까지의 거리를 매일 스키를 타고 달려야 한다. 거기다 30kg 이상의 후송썰매와 부상자들의 무게까지. 매서운 바람이 몰아치는 스키장에서 패트롤 대원들의 땀은 식을 줄 모른다.
▶ 숙달된 훈련만이 생명을 구할 수 있다!
높은 강도의 훈련과 교육을 통해 선발된 패트롤 대원들.
그러나 패트롤 대원이 된 후에도 실전과 흡사한 훈련을 멈출 수 없다. 패트롤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려면 5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대원들은 고된 업무 시간 외에 따로 시간을 내서 스키 기술을 연마부터 후송썰매로 부상자를 후송하는 슬로프 훈련까지 다양한 훈련을 실시한다.
한편, 스키장 한쪽에서 패트롤에 입문하기 위한 교육생들의 훈련이 한창이다.
후송용 썰매에 가상 환자를 싣고 슬로프를 내려가야 하는 상황! 가파른 슬로프에서 150kg이 넘는 무게를 다리 힘만으로 버티며 천천히 내려가기란 쉬운 일이 아니다. 과연 교육생들은 4주간의 교육을 무사히 마치고 스키 패트롤에 입문할 수 있을 것인가!
▶ 화려함 속에 숨겨진 고된 직업, 스키 패트롤
영하 15도의 날씨에서 하루 12시간 구조 활동을 벌이는 스키 패트롤 대원들에게 쉬는 시간은 오직 리프트로 이동하는 5~6분 동안 뿐이다. 리프트에서 자신도 모르게 졸다가도 내리자마자 다시 구조 활동을 하러가는 대원들. 게다가 온 종일 딱딱한 스키 부츠에 몸을 맡긴 덕에 발은 하얗게 질려버리고, 발톱이 빠져버리는 일도 예사다. 부츠 때문에 발전체에 굳은살이 박여 대원들 사이에서는 일명 제6, 제7의 발가락 ‘6발, 7발’이라는 말도 생겨났다는데... 스키장의 안전을 위해 동분서주하는 패트롤 대원들의 애환을 들어보자.
✔ 프로그램명 : 극한직업 - 스키패트롤
✔ 방송 일자 : 201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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