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스포츠 테마파크 '팀업캠퍼스' 착공 (서울경기케이블TV뉴스)

【 앵커멘트 】
복합스포츠 테마파크인
팀업캠퍼스 조성공사가
내년 3월 완공을 목표로
한창 진행중입니다.
야구와 축구, 캠핑은 물론
유명 체육인들과 함께 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도 마련됩니다.
양재정기잡니다.

【 기자 】
경기도 광주시 곤지암읍 삼리에 있는
팀업캠퍼스 공사현장입니다.

포크레인과 덤프트럭들이 공사장을 오가며
부지기반공사가 한창입니다.

복합스포츠 테마파크인 팀업캠퍼스에는
국제규격의 야구장 3개와 축구장 1개,
풋살장과 캠핑장 등 체육시설이 들어섭니다.

또 승마와 사격 등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VR시스템이 들어서 연인과 가족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입니다.

곤지암 팀업캠퍼스는 20만 7천 제곱미터 규모로
212억원이 투입됩니다.

특히 전 현직 프로야구선수 등
유명 체육인과 유소년들이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입니다.

인터뷰) 임노병(감독/경기 광주시 리틀야구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경기도는
팀업캠퍼스를 단순한 생활체육시설을 넘어
유소년들에게 공정한 룰과 스포츠맨십을
가르치는 교육의 장으로 만들 계획입니다.

내년 3월 개장을 목표로 첫삽을 뜬
팀업캠퍼스는 그 동안 어려운 일도 겪었습니다.

운영권을 갖기로 하고 60억원을
투자하기로 했던 한 민간업체는
특혜시비에 발목이 잡혀
도의회의 반대로 사업파트너에서 탈락했습니다.

또 스포츠와 교육이 결합된 팀업캠퍼스는
착공과 동시에 소음과 야간조명 때문에
빛 공해를 우려하는 인근지역 주민들의
반대에 부딪쳤습니다.

전화인터뷰) 경기도청 관계자









【 STU 】양재정기자
소음과 빛공해를 우려하는 인근지역 주민들의
불만이 제기돼 앞으로 풀어야할 숙제로
남았습니다.

딜라이브 서울경기케이블tv 양재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