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은행 선진화·내부통제 강화 주문
Автор: OBS뉴스
Загружено: 19 фев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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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국내은행 은행장들에게 지배구조
선진화와 내부통제 강화를
거듭 주문했는데요.
조직문화를 쇄신하지 않고서는
해마다 발생하는 대형 금융 사고를
막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입니다.
유숙열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우리은행과 KB국민은행, NH농협은행에 대한 정기검사를 통해 4천억원 가까운 규모의 부당대출을 적발한 금융감독원.
380억원이 추가로 적발된 손태승 전 우리은행 회장의 친인척 부당대출은 우리은행 현 경영진이 취임한 뒤에도 버젓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20개 국내은행 은행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내부통제 강화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책무구조도 도입 등 다양한 내부통제 장치를 마련해도 조직문화 쇄신 없이 대형 금융 사고를 막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이복현/금융감독원장: 조직문화를 과감히 쇄신하고 실효성 있는 내부통제를 구현하는 한편 빠른 기술 발전으로 점증하고 있는 IT리스크 관리에도 경영진 여러분이 앞장서 주시기 바랍니다.]
손 전 회장 친인척 부당대출에 대해선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임기를 채우며 사고를 수습해야 한다고 개인 의견을 제시했습니다.
이복현 원장은 최근 한 시중은행의 CEO 선임 과정 논란과 이사회 견제 기능 미흡에 대해서도 지적했습니다.
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연임을 염두에 둔 것으로 해석되는데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지배구조 선진화를 주문한 것.
이 원장은 한국은행이 지난해 기준금리 인하를 단행한 것과 관련해선 올해 1분기부터 효과를 낼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금감원은 은행 경영진의 단기 실적주의에 따른 ELS(주가연계증권)등 고위험 상품 판매 쏠림을 막기 위해 이달 중에 대책을 내놓을 방침입니다.
OBS뉴스 유숙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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