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족은)바리메오름, 안천이오름, 노로오름과 한라산 둘레길 1구간 일부 탐방(251117)
Автор: 사무사
Загружено: 2025-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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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11.17.(월) 한라산 둘레길 1구간을 탐방할 생각으로 천아숲길 임시 주차장에 주차하고, 천아숲길을 탐방하다가 길가의 바리메오름 방향 표지를 보고 오름이 가까이 있는 줄 착각하고 밑도끝도 없는 산길(임도)을 따라가게 되었다.
드디어 족은바리메오름(725.8m)과 큰바리메오름(763.4m)을 탐방하고 나서 큰바리메오름 입구에서 점심을 먹고, 출발 지점으로 되돌아 오던 중에 이번엔 한대오름 방향 표지를 보고 이를 따라가다가 중간에 안천이오름(742m, 오름을 오르긴 올랐으나 정상에 오름 표시가 없어 안천이오름이 맞는지는 확실하지 않음)을 오르고 나서 한대오름 길을 찾아 헤매다가 결국 포기하고 마지막으로 노로오름(1,070m)을 탐방하게 되었다. 특히, 오름 탐방을 끝내고 1100도로로 나오면서 한참동안 길을 헤맸다. 길을 헤맨 직접적인 이유는 처음에 시작한 천아숲길 시작점 부근에 도착한 거로 착각한 때문이었다. 출구는 영실 입구에서 600m 떨어진 위치의 1100도로였다. 천아숲길 1구간 시작점에서는 어마어마하게 떨어진 거리였던 것이다. 오름 탐방 성과 못지 않게 단단히 길을 헤맨 좌충우돌 하루였고, 그래서 7시간 가까운 영상이 되고 말았다(6:5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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