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원 '꽃 재배장' 노후 심각...이전 신축 추진 (뉴스데스크 2025.04.19 광주MBC)
Автор: 광주MBC뉴스
Загружено: 19 ап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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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순천만 국가정원에 있는 꽃 재배장이
노후화로 인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새로운 장소에 재배장을 건립해
화훼 생산성을 높이고
국가정원의 새로운 볼거리로
활용할 계획입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기자)
커다란 비닐하우스 안에
형형색색의 꽃들이 가득합니다.
순천만 국가정원 끝자락에 있는
꽃 재배장입니다.
한해 35만 본의 꽃을 출하하고 있는데,
지어진 지 10년 가까이 돼
노후화가 심각합니다.
급수장치가 작동하지 않아
직원들이 일일이 물을 줘야 하고,
지붕을 열고 닫는 장비도
고장 난 지 오래입니다.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는 장치마저 없다 보니
추위에 약한 품종이나
고급 화종을 생산하는 것은
엄두도 못 내고 있습니다.
*류영아 / 순천시 화훼팀장
"자동화 시스템이 안 돼 있다 보니까
저희가 키울 수 있는 화종이 한계가 좀 있고요.
인력으로 모든 것을 관리해야 되는..."
다행히 꽃 재배장을 이전, 신축하는 안건이
최근 시의회를 통과했습니다.
사업비는 19억여 원으로,
관람객들이 많이 찾는 스페이스 허브 인근
2천여 제곱미터 공터에
유리온실 형태로 건립됩니다.
온도 및 습도 조절 장치 등
자동화 설비를 갖추게 되면
다양한 종류의 꽃을
더 많이 자체 생산할 수 있어
화훼 구입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또, 관람객들이 많이 찾는
스페이스 허브 인근에 들어서면서
국가정원의 새로운 콘텐츠로
활용될 전망입니다.
이강진 / 순천시 정원시설과장
"관람 동선에 가까운 장소에 재배장을 조성해서
관람객들도 함께 체험하고,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떻게 꽃이 생산된다는 것을 한꺼번에 보여줄 수 있는..."
순천시는 새로운 재배장에서
가을꽃을 생산하는 것을 목표로 잡고
오는 7월까지 신축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입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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