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법재판소 앞 집회·시위… 주민 불안 호소_SK broadband 서울뉴스
Автор: ch B tv 서울
Загружено: 3 фев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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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tv 서울뉴스 강혜진 기자]
[기사내용]
앵커)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5차 변론 기일이 내일(4일)입니다.
이 때문에 헌법재판소 주변에선 집회 시위가 더 가열되고 있는데요.
생활권인 북촌 주민은 물론 통학로를 오고 가는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은 커지는데 딱히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강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설 연휴가 지나도 헌법재판소 주변엔
경찰버스가 빼꼭히 줄지어 섰습니다.
이 때문에 안국역을 중심으로
도로 곳곳은 여전히 교통 체증이 심각합니다.
지난 달 14일 대통령 탄핵 심판
첫 변론일에는 북촌로 일대가 마비 수준.
화요일과 목요일 변론 기일에는
헌법재판소를 중심으로 좌우 도로는 통제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탄핵 찬성과 반대 집회가 운현궁 일대까지 확산됐습니다.
인근 주민은 물론 겨울방학 동안
방과후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집회 시위대 소리에 불편을 토로합니다.
학교에선 당일 긴급 안내 문자를 안내하지만
자녀들의 등하교 지도에 학부모들은 불안감이 더 큽니다.
[류보람ㅣ종로구 재동초 학부모]
"불특정 다수가 너무 많이 집중해서 몰리다 보니까
아이들의 안전도 염려스럽고 실제 지나다니면서 아이들에게
말을 건다거나 고성을 지르시거나 하는 분들도 계시다고 들었어요.
그래서 항상 긴장되고 걱정도 되고
주민들 집으로 어떻게 해서든 헌재로 진입하려고
문을 열고 본다거나 담을 넘으려고 한다거나..."
헌법재판소 인근 초등학교는 모두 3곳.
가장 가까운 재동초는 239미터로 걸어서 3분 내 거립니다.
운현초와 교동초 역시 걸어서 5분 내 거리에 있습니다.
학부모들의 요청으로
학교 앞 집회 시위가 정문 반대편에서 진행되지만
이 마저도 아이들 통학이 불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운현초등학교 학부모]
"하교를 후문쪽에서 하도록 지도하고 있고
또 안국역 쪽으로 걸어가서 지하철을 타고 등하교 하는 친구들은
선생님이나 보호자가 안국역까지 동행하고 있고
아이들이 안국역을 오며 가며 그 노래를 들어서인지
그 시위 노래를 유행가처럼 따라 부르고 있고요."
주민들의 불편과 불안감에
종로구도 대책을 마련해야지만 뾰족한 수가 없습니다.
[이륜구ㅣ종로구의원]
"법적으로 강제할 사항이 되냐는 것은
여러 가지 상위법이나 고쳐야 될 법의 능력이
구의원 개인으로는 한계가 있지만
그것을 고치자고 의회,
더 많은 국회의원들과 노력을 하려고 하고요."
집회 시위의 자유가 보장된다지만
지속되는 고성과 확성기 소리에
오늘도 종로구 가회동 일대 주민들은
불안에 떨며 생활하고 있습니다.
B tv 뉴스 강혜진 입니다.
(강혜진 기자ㅣ[email protected])
(영상편집ㅣ조현우 기자)
(2025년 02월 03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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