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의복음교회]_새벽기도_20250421_화_성찬의 은혜_고전

설교 : 최영식 목사
본문 : 고전 11:23~29
제목 : 성찬의 은혜

1. 성찬의 배경과 고린도교회의 문제
고린도교회의 왜곡된 성찬 이해: 계층적 차별로 인해 공동체의 사랑과 하나됨이 훼손됨.
바울의 교정 메시지: 성찬은 그리스도의 죽음을 기억하고 공동체가 하나 되는 자리여야 함.

2. 성찬의 신학적 의미
1) 기념의 의미
“나를 기념하라”(고전 11:24,25): 단순한 기억이 아닌, 그리스도의 죽음과 복음의 실체를 되새김.
예수님의 성육신, 십자가, 부활, 죄사함이 함께 기억됨.

2) 참여의 의미
고전 10:16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함이 아니냐”
성찬은 단지 상징이 아니라,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선언하는 은혜의 통로.

3) 선포의 의미
고전 11:26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
성찬은 복음의 핵심인 예수의 죽음을 선포하는 자리.

4) 새 언약의 확증
“이 잔은 내 피로 세운 새 언약이다”(눅 22:20)
예수 그리스도의 피는 새 언약, 곧 구원의 약속을 확증함.

3. 구약과의 연결성 – 유월절의 그림자
출애굽기의 유월절은 성찬의 모형
어린 양의 피로 구원 → 그리스도의 피로 죄 사함
유월절을 통해 구속의 은혜를 기념하듯, 성찬은 복음의 은혜를 기념

4. 성찬의 바른 참여 자세
자기 성찰: “사람이 자기를 살피고…” (고전 11:28)

경건한 자세: 주의 몸을 분별하지 못하면 자기 죄를 먹고 마시는 것 (11:29)
합당하게 참여: 성찬은 은혜의 자리이자 책임의 자리

5. 실천적 적용
삶으로 복음을 선포하는 자가 될 것: 성찬에 참여하는 자는 복음을 삶으로 드러내야 함.
공동체와 하나 되는 삶: 성찬은 하나됨의 은혜를 나누는 예식.
예수와의 연합을 확신하는 믿음: 성찬은 그리스도와 연합된 자만이 참여하는 은혜의 예식임.

결론:
성찬은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을 기억하고, 복음을 선포하며, 공동체와 하나 되는 은혜의 자리입니다.
성찬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약속(언약)을 되새기고, 예수 그리스도와의 연합을 확인하며, 믿음의 삶을 새롭게 결단하게 됩니다.

“우리가 떼는 떡은 그리스도의 몸에 참여함이 아니냐”(고전 10:16)
“너희가 이 떡을 먹으며 이 잔을 마실 때마다 주의 죽으심을 그가 오실 때까지 전하는 것이니라”(고전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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