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한 장] 히브리서13장_형제 사랑하기를

2021. 1. 30 (토) [하루 한 장]
“형제 사랑하기를” (히13장)
부산 성민교회 새벽기도회
설교자 : 홍융희 목사 (분홍목사)

히브리서 13장은 히브리서를
마치고 결론을 전해줍니다
그런데 좀 이상합니다
처음부터 내내 예수 그리스도의
완전한 대속과 대제사장 되심을
강조하던 히브리서가 대체 왜
형제 사랑과 손님 대접으로
마무리되고 있는 걸까요?

그것은 현실의 상황 때문입니다
당시는 로마의 박해가 극심해서
성도들이 위험에 빠져 있었고
갇히고 학대당하고 죽임당하는
위기와 위험이 상존했습니다
그래서 서로 돕고 사랑하고
대접하지 않으면 도저히
이 위기를 견딜 수 없었습니다

오늘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이 감염병의 시대에 우리가
아무리 입으로 예수를 외쳐도
세상 사람들은 교회를 외곬수요
이기적 집단으로만 여깁니다
그래서 형제 사랑이 필요합니다
몸을 낮춰 모두의 안전을 위해서
희생과 양보를 해야 할 때입니다
그래야 예수님이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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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융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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