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해운동맹 결성...한진해운·현대상선 희비 엇갈려 / YTN (Yes! Top News)
Автор: YTN
Загружено: 13 мая 2016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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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해운사의 구조조정에 영향을 줄 새로운 해운동맹의 윤곽이 드러났습니다.
한진해운을 포함한 세계 6개 해운사가 해운동맹을 결성해 공동 서비스에 나서기로 한 가운데, 현대상선은 제외됐습니다.
이정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새로운 해운동맹의 이름은 'THE 얼라이언스'.
독일의 하팍로이드와 타이완의 양밍, 그리고 일본의 3개 해운사 등 6개 해운사가 참여하기로 했는데, 한진해운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내년 4월부터 아시아에서 유럽과 북미 등 동서항로를 중심으로 서비스에 나섭니다.
동서항로에서 앞서 결성된 2개 해운동맹이 차지하는 비중은 30% 초반.
새 해운동맹은 20% 초반으로 비교적 적은 편이지만, 추가로 쿠웨이트 해운사가 합류하면 20%대 후반으로 거의 비슷해집니다.
해운동맹은 각 해운사가 각자 주문받은 화물을 실어나를 때 선박과 항만을 함께 사용하는 형태로 비용을 줄이기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용선료 협상과 채무 재조정 등 구조조정이 진행되고 있는 한진해운은 동맹 가입으로 큰 부담을 덜었습니다.
[한진해운 관계자 : 그동안 쌓아온 신뢰가 바탕이 되었다고 생각하고요. 이번 얼라이언스 결성을 계기로 조기 경영 정상화를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보겠습니다.]
한진해운과 함께 동맹 가입을 기대했던 현대상선의 이름은 빠졌습니다.
구조조정이 일찍 시작된 만큼, 올해 초부터 거론된 법정관리 가능성이 부정적인 영향을 준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9월까지는 계속 동맹 편입을 시도할 계획입니다.
[현대상선 관계자 : 6월 초쯤 되면 다시 편입되는 것을 협의 중이고, 정상화되는 시점에 다시 참여 여부를 확정하겠다는 게 얼라이언스 입장이기 때문에 희망을 잃지 않고 있습니다.]
해운동맹 결성으로 희비가 엇갈린 두 해운사.
다음 주에는 용선료 인하 협상을 놓고 또 다시 시험대에 놓이게 됩니다.
YTN 이정미[[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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