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제 : 백두대간의 생물자원과 자원화 ( 박정호 박사 - 환경부 및 국립공원공단 전문위원 )
Автор: 원주 연구소 TV (Wonju Institute)
Загружено: 6 февр. 2025 г.
Просмотров: 38 просмотров
원주신문
“탄소제로 사회의 거보는 국립백두대간생물자원관 설립부터”
심규정 기자 승인 2025.01.22 04:24
탄소중립 그린정책 추진과 환경산업 조성을 위해서는 원주 국립백두대간생물자원관 설립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원주연구소는 21일 오후 시립중앙도서관에서 각계 전문가, 시민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주시 환경산업 육성과 생물자원화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김보혁 소장은 “오늘 포럼은 원주시가 탄소중립, 녹색산업 육성, 생물자원화를 실현하기 위한 여정의 출발점”이라며 “시민사회에 탄소중립 그린정책에 대한 담론 형성과 원주 환경산업의 미래를 여는 중요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한국기후변화연구원 김대훈 박사는 ‘탄소중립 녹색산업과 원주시 환경산업 육성 방안’주제 발표를 통해 “사통팔달의 교통요지인 원주시는 저탄소 물류 시스템과 스마트 인프라 구축이 가능하다.”라며 “도시화로 인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제로에너지 빌딩 및 녹색도시 기반시설 구축이 유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 “친환경 소재와 저에너지 공정을 도입해 녹색 의료기기 산업전환과 함께 제조업과 서비스산업 중심으로 녹색 기술 개발과 저탄소화 추진이 가능하다.”라고 덧붙였다.
박정호 국립공원공단 전문위원은 ‘백두대간의 생물자원과 자원화’주제발표를 통해 “생물산업의 핵심수단 확보를 위한 강원특별자치도의 자생 생물자원 조사발굴 정례화가 필요하다.”라며 “특히 지역특성을 고려한 산학연 연구기반 확충과 함께 도내 전문연구기업 및 서식지와 보전기관 연계가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김장기 지식인연대 강원도총괄부위원장은 ‘원주 국립 백두대간 생물자원관 설립 방안’주제 발표를 통해 원주 국립백두대간생물자원관과 원주 강원권생물자원관을 설립하자고 제안했다.
그러면서 원주 국립백두대간생물자원관에 대해서는 도 경계를 넘어 약 700km에 해당되는 백두대간 전체의 생물다양성 확보와 생물자원을 이용한 지역산업화 기반 조성, 이미 첨단 건강·의료산업단지 기반시설을 갖추고 있는 점, 백두대간 전체를 관리할 수 있는 광역 교통 인프라 활용이 가능다고 강조했다.
김 박사는 “혁신도시 내 원주지방환경청과 북부지방산림청, 국립공원공단 등 12개 공공기관이 자리잡고 있어 도시기반 시설 이용시 타 공공기관과의 협조도 용이하다.”라고 말했다.
원주 강원권생물자원관 설립에 대해서는 “현재 인제군이 국립DMZ생물자원관 유치를 추진하고 있어 원주시와 유치 경쟁이 펼쳐질 수 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원주국립백두대간생물자원관 설립은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의 역할도 중요하지만 환경부의 국책사업 추진 방식과 이를 위한 시민사회의 호응과 참여, 정치권의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제발표 이후 오경석 전 강릉원주대학원장을 좌장으로 진행된 패널 토론에서 심상민 카이스트 녹색성장지속가능대학원 교수는 “친환경산업이 원주시에 입주하기 위해서는 사회간접자본 등 거대인프라 구축이 선행되어야 하며, 이러한 기초조건 충족은 시·도만의 노력으로는 한계가 있다.”라며 “따라서 중앙정부와의 긴밀한 협조와 협의가 필수적”이라고 지적했다.
한영한 강원연구원 박사는 "인제군에서 신청한 국립DMZ생물자원관은 DMZ뿐만 아니라 백두대간의 생물자원을 모두 대상으로 하고 있다.”라며 “원주시가 생물자원관을 별도로 추진할 경우 갈등이 우려된다. 기존 추진사업을 지연시키는 요인이 될 우려가 있다.”라고 지적했다.
박한근 원주시의원은 “환경산업의 전략적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는 탄탄한 기반을 갖춘 원주시에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들어선다면 원주시는 국내외 연구개발 협력과 산업화를 연결하는 강력한 생태계를 구축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출처 : 원주신문 http://www.iwjnews.com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