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 시신 신촌세브란스병원 이송 / 연합뉴스 (Yonhapnews)

(서울=연합뉴스) 23일 사망한 전두환 전 대통령의 시신이 이날 오후 연희동 자택에서 빈소가 차려질 신촌 세브란스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전 전 대통령의 운구차는 이날 오후 3시 15분께 이 병원에 도착했는데요.
이날 신촌세브란스병원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관계로 전 전 대통령의 시신은 자택에서 대기하다가 오후 2시 52분께 한 상조회사에서 준비한 승합차에 실려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운구차가 출발하자 몇몇 유족이 나와 허리를 숙이며 인사했고, 차남 전재용씨 등 일부 유족은 다른 차에 탑승해 운구차를 따라갔습니다.
빈소 설치가 마무리되기까지는 시간이 다소 걸릴 전망입니다.
전 전 대통령 시신은 유전자증폭(PCR) 검사 후 영안실에 안치될 예정인데요.
영상으로 보시죠.

제작 : 이봉준·전석우
영상 : 연합뉴스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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