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인사이드-현장] NC 새 야구장이 불안한 이유(2015.11.01.일)
Автор: KBS창원
Загружено: 2 нояб. 2015 г.
Просмотров: 140 693 просмотра
올해 프로야구 정규시즌 2위를 기록한 NC의 새 야구장 설계안이 공개됐다.
창원시는 지금의 마산종합운동장에 1,240억 원을 들여 2018년 9월까지 22,000석 규모의 야구장을 지을 계획이다.
인근 주택가와 아파트 주민들은 소음과 조명 공해, 교통난을 우려하고 있다.
창원시는 새 야구장에서 아파트와 주택가 사이 거리가 200m라 주장하지만, 구글 지도로 확인한 최단 직선거리는 아파트 단지 127, 주택가 83m에 불과하다.
지난 24일 NC의 PO 5차전 경기 현장,
인근 주택가에서 소음을 측정했더니 생활 소음 규제 기준인 60db를 넘어 70db를 훨씬 웃돌았다.
그런데 앞으로가 더 문제다.
NC의 새 야구장 설계안을 보면 인근 아파트 단지의 소음을 줄이기 위해 새 야구장의 방향을 지금보다 남동향으로 조금 더 틀어서 지을 예정이다.
남동쪽을 향해 C자 개방형이 되는데,
관중석이 주택가를 정면으로 바라보게 돼 소음 공해는 더 커질 수밖에 없다.
지난 21일 야구장 주민설명회장에서
주택가 주민들이 소음과 조명 공해, 교통 체증 문제 등의 대책을 호소하며 집단 항의하고 나섰지만 창원시는 마땅한 대책을 내놓지 못했다.
광주에서는 최근 국내 최초로 야구장 주변 아파트 주민 7백여 명이
광주시와 기아 타이거즈를 상대로 소음 대책을 세우지 않았다며
손해 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광주의 기아 구장도 마산구장과 비슷하게 아파트 단지와의 직선거리가 100m 안팎.
소음이 생활 소음 규제 기준인 60Db를 훨씬 넘은 80Db까지 치솟고,
경기장 조명으로 인한 눈부심, 주차장 부족으로 인한 교통 체증으로
심각한 불편을 호소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마산구장이 광주구장을 교훈 삼아 설계단계부터 소음과 조명, 교통 문제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뉴스인사이드 #인사이드현장 #마산야구장 #NC야구장 #마산종합운동장
☞ KBS 창원 뉴스인사이드 페이스북 바로가기
/ kbsnewsinside
☞ KBS 창원 뉴스인사이드 홈페이지 바로가기
http://changwon.kbs.co.kr/tv/newsinside
☞ KBS 창원 1TV 실시간(On-air) 방송 시청하기
http://k.kbs.co.kr/live/country/11_20
☞ KBS 창원 1TV VOD 조회하기 "유튜브-KBS창원"
/ kbscwstation
![[뉴스 인사이드-현장] NC 새 야구장이 불안한 이유(2015.11.01.일)](https://ricktube.ru/thumbnail/sHSGc7Pr6dU/hq720.jpg)
Доступные форматы для скачивания:
Скачать видео mp4
-
Информация по загрузк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