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7월 30일 초장왕 관용의 리더십으로 중원의 패권자가 되다.
Автор: 고금tv
Загружено: 30 июл. 2020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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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오패 중의 한 명으로 일컬어지기도 하는 초나라 장왕의 일화 중에 절영지회(絶纓之會)라는 말이 있지요.
초나라의 장왕이 어느 날 신하들의 노고를 치하하는 연회를 베풀어 주었는데 날이 저물어서까지 연회가 이어져 술이 거나해졌을 때 공교롭게도 등불이 꺼지고 말았다고 합니다. 그러자 어떤 사람이 함께 자리한 어느 미인 옷을 잡아당기며 수작을 부리려고 했었나 봅니다. 그러자 그 미인이 그 사람의 갓끈을 잡아당겨 끈을 끊어 버린 후 초장왕에게 이렇게 아뢰었다고 하지요?
신하들 중에 불이 꺼진 틈에 어떤 자가 신첩의 옷을 잡아 당겼습니다. 신첩이 무례를 저지른 그자의 갓끈을 끊어 버렸으니 불만 밝혀 살펴보시면 누가 저지른 짓인지 금새 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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