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IT] 가족끼리왜이래-"음식 짜게 한 내 탓"…양희경 자책.20150214
Автор: KBS Drama
Загружено: 14 февр. 201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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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에서는 냉장고 안에 있는 김치를 모두 버리는 차순금(양희경)의 모습이 그려졌다.
뒤늦게 순봉(유동근)의 투병 사실을 안 순금은 앞서 강재(윤박)가 '음식 짠 거 아버지한테 안 좋다'고 한 말을 기억하고는 냉장고에 있는 김치를 죄다 꺼내 쓰레기봉투에 버렸다. 식구들이 말리자 순금은 "내버려둬라. 이 쓰레기 음식 다 갖다 버릴 거다"라고 말했다.
순금은 "이게 다 내 죄다. 내가 잘못했다. 나 때문에 우리 오빠가 이렇게 몹쓸병에 걸렸다. 강재가 그렇게 소금 치지 말라고 했는데. 음식 짠 거 우리 오빠한테 안 좋다고 그렇게 안들었다. 내가 그 말 안들어서 우리 오빠를 이 지경으로 만들었다"고 자책했다.
순금의 모습을 본 순봉은 결국 목놓아 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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