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관 여행'으로 책의 도시 전주의 서정과 서사 만끽
Автор: ch B tv 전주
Загружено: 15 февр. 2023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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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전란의 참화속에서 조선왕조실록을 지켜낸 곳,
고려와 조선시대 최고 품질의 한지를 생산하던 곳.
또 이를 바탕으로 완판본을 찍어내던 도시....
전주가 가지고 있는 책과 관련된 역사인데요...
책문화산업의 중심 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전주시가
올해도 특색있는 도서관을 중심으로 여행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회를 거듭할 수록 인기가 높아져 예약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는데요.
서두르셔야 할 것 같습니다.
박원기 기자가 먼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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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기 기자]
7월에서 8월이면
호수 가득 채운 연꽃으로
시민은 물론 관광객들의 눈과 마음을 사로잡는 전주 덕진공원.
그 덕진호 한 가운데
버선코 기와 처마가 고즈넉히 자리 잡았는데
바로 연화정도서관입니다.
객리단길과 인접한
옛 치안센터를 리모델링해 만든 다가여행자도서관.
여행자를 위한 쉼터로 오밀조밀 앙증맞게 조성된 공간은
젊은이들에게 감성을 더해줍니다.
동문거리에 책을 밀집시켜
새로운 숨을 넣은 헌책도서관은
이제 거리의 명물이 됐습니다.
[인터뷰:전선영/전주도서관여행 해설사]
"연화정도서관은 전주의 정체성을 담은 한옥의 아름다움을 담은
한국적 아름다움이 담긴 한옥도서관이고요. 다가여행자도서관은
다가동에 있는 도서관으로 여행의 감성을 깨우는 여행의
모든것이 담겨있는 도서관입니다. 그리고 동문헌책도서관은
우리가 과거에 소중하게 읽었던 책을 볼 수가 있고
책 보물을 발견하는 재미가 있는"
시민과 관광객들은
일상에 깊이 스며든 도서관 정서에 흠뻑 젖어들고 있습니다.
여유와 휴식, 또 힐링의 공간이 되고 있습니다.
[인터뷰:이정례/전주시 덕진동]
"시간 나고 한가할 때 잠깐잠깐 들러서 (책을)보곤 해요.
괜찮아요. 조용하고 분위기도 좋고 관장님도 참 친절하시고.
가끔 생각나고 그러면 가끔씩 와요."
[인터뷰:유신영/대학생]
"굉장히 독특하고 오래된 건물을 다시 리모델링해 지은것이
좋았고 앞으로도 자주 올 것 같아요."
[인터뷰:임우진/대학생]
"카페같고 쉬기 좋은 장소여서 책 읽기 좋은 곳 같습니다."
전주 곳곳에 자리잡은 특색 가득한 도서관은 모두 11곳,
또 공공도서관은 12곳입니다.
매주 토요일 오전과 오후, 또 하루를 투자하면
프로그램에 따라 해설사와 함께 여행을 떠날 수 있습니다.
지난해에만 2천500여명이 참여한
전주도서관 여행은 올해 야간코스까지 추가됐습니다.
여기에 종일 코스를 선택하면
경기전과 한옥마을,
남부시장 야시장과 또 팔복예술공장 등
관광지까지도 방문할 수 있어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습니다.
책과 도서관, 또 인문학의 도시 전주.
전주만의 서정과 서사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B tv 뉴스 박원기입니다.
영상취재 : 차범룡
#전주시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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