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투 대주교 선종에 각국 지도자 애도 물결…바이든·오바마 추모 [굿모닝 MBN]
Автор: MBN News
Загружено: 28 дек. 2021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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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남아프리카공화국의 뿌리 깊은 인종차별을 철폐한 주역, 데즈먼드 투투 명예 대주교가 9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용서와 화해의 상징인 투투 대주교의 선종에 전 세계적으로 애도의 물결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동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의 시청사가 보랏빛으로 물들었습니다.
전립선암 투병 끝에 90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데즈먼드 투투 대주교를 기리기 위해서입니다.
투투 대주교는 남아공의 흑백차별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에 맞서 싸운 상징적인 인물입니다.
▶ 인터뷰 : 데즈먼드 투투 / 대주교 (1981년 2월)
"폭력에 맞서기 위해, 아파르트헤이트의 폭력에 맞서기 위해…. 우리는 악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과 함께 인종 평등을 위해 투쟁했고, 1984년에는 공로를 인정받아 노벨평화상을 받았습니다.
공동체 정신과 화해의 의미를 보여준 투투 대주교를 전 세계가 애도했습니다.
▶ 인터뷰 : 시릴 라마포사 / 남아프리카공화국 대통령
"투투 대주교는 우리나라 최고의 애국자 중 한 명입니다. 변함없는 용기와 신념을 지니고 타인에게 일생을 바쳤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도 성명을 통해 "그의 유산은 국경과 세대를 초월해 울려 퍼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의 첫 흑인 대통령인 버락 오바마도 "(투투 대주교는) 많은 사람의 멘토이자 친구, '도덕의 잣대'였다"며 "미셸과 함께 많이 그리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항상 유머와 웃음으로 메시지를 전했던 큰 별, 투투 대주교는 마지막까지 미소를 남기며 떠나갔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email protected]]
영상편집 : 유수진
그 래 픽 : 김근중
#투투대주교 #남아프리카공화국 #바이든 #오바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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