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23] 창원시청 앞 화단서 "수류탄" 신고…최루탄으로 확인 外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사건사고 소식 전해드리는 제보23 입니다.

▶ 고양시 파충류 사육장에 불…도마뱀 900마리 폐사

어제 오전 7시 20분쯤 경기 고양시 구산동 파충류 사육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약 50분 만에 꺼졌고,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다만, 도마뱀 900여 마리가 폐사하는 등 3천만 원이 넘는 재산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 등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군산 장자도 선착장서 승용차 추락…50대 남성 숨져

어제 오후 5시 45분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장자도 선착장에서 승용차 한 대가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차량 안에 있던 50대 남성이 구조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해경은 다양한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제주 공사장서 펌프카 전도…50대 근로자 숨져

제주의 한 공사장에서 펌프카가 전도하면서 50대 근로자가 숨졌습니다.

어제 오전 11시 48분쯤 서귀포시 성산읍 난산리 한 하수관거 공사 현장에서 펌프카 붐대가 옆으로 쓰러졌습니다.

이 사고로 리모컨으로 펌프카를 운용하며 콘크리트 타설 작업을 하던 50대 펌프카 운전자 A씨가 현장에서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펌프카 차량 지지대의 불량으로 인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 창원시청 앞 화단서 "수류탄" 신고…최루탄으로 확인

경남 창원시청 앞 화단에서 수류탄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과 군부대가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창원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어제 오후 1시 35분쯤 창원시청 정문 앞 왼쪽 화단에서 수류탄 1발이 발견됐다는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경찰과 인근 군부대 폭발물 처리반은 현장에서 수류탄으로 추정되는 물건을 확인했으며, 조사 결과 대공 용의점이 없는 최루탄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소동으로 인한 대피 인원은 없었으며, 수거된 최루탄은 관련 절차에 따라 폐기 조치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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