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이대로 괜찮을까? 남한과 북한의 불편한 동거 | Decode Insight
Автор: awezome insight
Загружено: 2025-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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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통일, 왜 아직일까?
북한 외무성이 유엔에서 “비핵화는 주권 포기”라 주장하며, 분단의 현실을 다시 떠올리게 한다.
‘코리아(Korea)’는 원래 하나였지만, 1945년 해방 후 미국과 소련의 대립 속에 남과 북으로 갈라졌다. 이념의 충돌은 1950년 전쟁으로 이어졌고, 1953년 휴전 이후 반세기 넘게 통일은 미완의 과제로 남았다.
한때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라는 노래가 희망의 상징이었지만, 세월이 흐르며 그 이상은 희미해졌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분단은 안보, 경제, 정치 모든 영역에 스며 있다. 국방비 부담, 정권마다 달라지는 대북정책, 젊은 세대의 무관심까지—통일은 더 이상 ‘꿈’이라기보다 ‘정책’의 영역이 되었다.
그럼에도 양측은 여전히 통일을 말한다. 이유는 감정이 아니라 현실이다. 북한의 자원과 남한의 기술·자본이 결합한다면 거대한 시너지를 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경제 격차, 체제 차이, 군사적 긴장이라는 벽은 여전히 높다.
결국 통일은 단번의 사건이 아니라 긴 과정이다. “언제”가 아니라 “어떻게 함께 살 것인가”를 묻는 여정—그 속에서 한반도는 여전히 자신의 평화를 찾아가고 있다.
💡통일이 이루어진다면, 가장 먼저 바뀌어야 할 제도는 무엇일까요?
💡경제·사회·군사 중, 통일의 최대 걸림돌은 무엇이라 생각하시나요?
💡“통일은 사건이 아니라 과정”이라는 말에 동의하시나요? 이유는?
기획/대본/내레이션 : 이유경
스토리보드/모션그래픽/편집 : 이홍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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