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지역상권 활성화..." 특화거리 조성 지원"_티브로드서울
Автор: ch B tv 서울
Загружено: 21 февр. 2020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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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강혜진기자]
[앵커멘트]
강북구가 정부 기관의 인증이나 등록을 받지 못한
골목시장을 살리는 지원책을 내놨습니다.
지역 특색에 맞는 점포를 구성하고
상권을 형성하는 특화거리를 만드는 건데요.
주춤했던 골목시장에 활력이 될 전망입니다.
강혜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강북구 미아동의 방천 시장입니다.
1980년대 전통시장으로 형성됐다
90년대 건물이 들어서면서 점포가 줄었습니다.
기존의 전통시장 점포와
상가에 입주한 상점이 뒤섞이면서
골목시장으로 변질된 겁니다.
현재 방천 시장 점포는 총 60여 개.
대형 마트가 들어선 데다
지역 특화 상품을
손수 생산하는 점포가 없다는 이유로
시장 인증을 못 받고 있습니다.
김도현 / 미삼상인연합회 부회장
(조그마한 시장이라도 여기 인구가
다 여기 와서 사고 장위동, 월곡동
다 여기서 와서 사요. 싸니까.
그래서 활성화시켜야 하는데
건물을 지으면서 다 쫓겨나고
가게 있는 집만 영업하지
더 이상 늘릴 수 없잖아요.)
인근의 솔샘시장도 상황은 마찬가집니다.
규모가 작은 전통시장으로
시장 주변 시설이 열악합니다.
이처럼 도, 소매업을 하는 상인을 돕고
지역 상권을 살리는 지원책이
강북구의회에서 제기됐습니다.
인증이나 등록을 받지 못한 소규모 시장에서
같은 업종 20개 이상, 40개 이상 점포가
참여하는 특화거리 요건을 세웠습니다.
지역 상권의 특성에 맞게 환경을 개선하고
상인들의 판매를 돕겠다는 취집니다.
이용균 / 강북구의원
(추억의 거리를 만든다던가.
젊음의 거리를 만든다던가
시장의 특화된 조형물이나
전체적인 컨셉을 결정해서 지원할 수 있는 방법,
과거처럼 현대화하겠다는 것이 아니라
지금의 있는 상태에서 조그마한 변화를 주어서
활성화하겠다..)
강북구에서 특화거리 지원 대상이 되는
골목시장은 약 10여 곳.
강북구는 1억 원을 투입해
해당 시장의 현황과 상권분석 등의
용역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용역 결과를 토대로
내년부터 시장 특색에 맞춘
특화거리 조성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티브로드 뉴스 강혜진입니다.
(촬영/편집- 김한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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