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전 학생에 교육 지원금…‘전북형 에듀페이’ 확대 시행 과제는 / KBS 2025.02.25.
Автор: KBS뉴스 전북
Загружено: 25 февр. 2025 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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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북교육청은 전국 처음으로 초중고 교육 지원비, 이른바 에듀페이를 도입했습니다.
현재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지원하는데, 일부 부작용도 나와 개선점을 찾고 있습니다.
조경모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전주의 한 고등학교 바로 옆 서점입니다.
다음 달 개학을 앞두고 참고서와 문제집 등을 사려는 발길이 이어집니다.
전북교육청이 주는 교육 지원비, 에듀페이로 결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박대춘/○○서점 대표 : "학부모까지 같이 오셔서 책을 두루두루, 참고서 뿐만 아니고 진로에 관련된 교양 도서까지 구매해서…."]
전북교육청이 전국 처음으로 도입한 에듀페이.
학습 지원비와 입학 지원금, 진로 지원비 등으로 서점과 문구점, 독서실 등에서 항목별로 쓸 수 있습니다.
두 해 전 도입 첫 해엔 일부 학년만 연간 최대 30만 원까지 지원했지만, 지난해부터 초중고 모든 학년과 학교 밖 청소년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습니다.
에듀페이 가맹점 수도 4천여 곳으로 기존보다 배 이상 늘어난 상황.
다만 일부 가맹점이 교육 목적에 어긋나는 판매 행위로 적발되는 등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올해는 상시 감시단을 운영해 부정 판매 행위 근절에 힘을 쏟기로 했습니다.
재학생 사용률과 학교 밖 청소년의 신청률을 높이는 방안도 찾고 있습니다.
[장경단/전북교육청 학교안전과장 : "학교 밖 청소년 지원센터와 연계해서 지금, 이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고민해야 할 부분은 대안교육 지원센터라든지 그런 센터와도 협력해서 많은 아이가 신청할 수 있도록…."]
또 선심성 우려에 대해 전북교육청은 조만간 연구용역을 통해 에듀페이의 효용성을 객관적으로 검증하기로 했습니다.
KBS 뉴스 조경모입니다.
촬영기자:한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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