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시대 언론인은 전문가들의 활동을 전파하는 역할 [환경커뮤니케이션]

[연구자의 성장일기]

트럼프의 사례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도 나타나듯이
전통적 미디어들은 SNS, 유튜브 등 뉴미디어에 의해 영향력을 급속하게 잃어왔습니다

탐사보도를 하는 기자들, 각 분야 전문가들, 팬덤이 두터운 인플루언서들은 자신만의 미디어를 가지고 운영하고 있습니다

전통적 미디어들은 꽤 오래 전부터 이들의 SNS를 복붙하여 보도하는 것을 업으로 삼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인지도를 높이고 행동을 변화시키는 것이 저널리즘의 목표라면 전통적 매체들은 자신의 영향력의 감소한 환경에서

주인공이 된 인플루언서, 전문가, 탐사보도 매체들의 목소리를 어떻게 잘 전파해줄 수 있을까 하는 고민을 하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즉, 전문적 콘텐츠를 생산하는 역할보다는
이미 early adopter들에게 익숙한 정보들을 late majority에게 확신하는 역할을 어떻게 더 잘할 수 있을지를 고민하는 것이 더 적절합니다

그런 측면에서
환경분야에서 전문적 콘텐츠 생산 및 행동변화 캠페인을 잘 하고 있는사례들과
언론은 이들과 네트워킹을 잘하는 편이 전문 기사를 작성하려고 나서는 것보다 더 낫다는 의견을 토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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